제1468화 백우상
백우상과 천왕궁의 인연은 당시 전란국에서 시작되었다. 이 여인은 전란국 쪽의 외국 국적을 가진 중국인이었데 당시 고작 열몇 살밖에 안 되었지만 혼자 전란국 쪽의 테러리스트와 무기상 사이를 오가며 무기를 판매하고 있었다.
동시에 백우상은 각종 암살 임무를 맡았다. 한 번은 반란군의 수령을 암살하는 임무를 수행하던 중 함정에 빠졌지만 백우상은 기어코 혼자만의 힘으로 100여 명의 적을 해치웠고 마침 하천을 만나 그에게 구조되었다. 그리고 백우상은 천왕궁에 합류하게 된 것이다.
그 후, 백우상은 천왕궁을 도와 남북을 정벌하고 수많은 공을 세워 결국 천왕궁 5대 천왕 중 하나로 되었고 동시에 5대 천왕 중의 유일한 여자로 되었다.
따라서 이 백우상은 절대적으로 강한 여장부였다. 천왕궁에는 고위층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여인이 두 명 있었는데 그중 한 명은 임수연이었다. 왜냐하면 그녀는 독충을 놓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다른 한 명은 백우상이었는데 그녀는 정말 너무 용맹하여 가끔은 하천조차도 그녀를 두려워할 정도였다.
그러므로 이번 태국에서의 사건에 대해 백우상은 천과 그들이 정말 너무 한심하다고 생각했고 어떻게 이런 작은 나라의 두 가문에 의해 낭패를 당할 수 있는지 백우상은 정말 치욕스럽다고 느꼈다.
백우상의 한탄에 하천과 그들은 변명할 수조차 없었고 모두 고개를 숙였는데, 확실히 어찌하여 상황이 이렇게 참담하게 된 것인지 알 수 없었다.
“백우상, 비아냥거리지 마. 네가 여기 있었다고 해도 상황이 지금보다 더 안 좋았지도 몰라.”
한애는 심기가 언짢아져 다리를 꼬며 말했다.
“만약 내가 있었다면 진작에 대신문과 모 씨 왕족을 멸망시켰을 거야.”
말하면서 백우상은 허리춤에서 권총 두 자루와 수뢰를 만져냈다.
백우상은 무기 판매상 출신이었기에 그녀가 도대체 얼마나 많은 무기를 숨겼는지는 귀신도 알 수 없었다. 그리고 가장 두려운 것은 그녀가 이 무기들을 몸에 숨겨도 전혀 어디에 숨겼는지 알아챌 수 없다는 것이었다.
옆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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