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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궁천왕궁
By: Webfic

제1825화 예상치 못한 발견

“걱정 마세요 제갈 선배님.” 반신이 된 후 하천의 자신감도 많이 높아졌다. 하천은 이번 일에서 사실 가장 어려운 것은 서인복의 후손을 찾는 것이라 생각했다. 만약 서인복의 후손만 순조롭게 찾을 수 있다면 비밀키를 찾는 일은 식은 죽 먹기이니 말이다. 그런데 바로 이때 환용도 전체가 갑자기 흔들리기 시작했고 제갈 홍루가 들고 있던 찻잔 안의 물도 쏟아지고 말았다. “무슨 일이야?” 이 강렬한 진동에 묘아는 즉시 벽모퉁이에 몸을 기댄 채 웅크리고 앉았다. 이 모습에 제갈 홍루와 하천은 모두 눈살을 찌푸리고 묘아 쪽을 바라보았다. 그러자 묘아는 멋쩍게 웃으며 말했다. “참, 지진이 난 것 같아요.” 하지만 하천과 제갈 홍루는 묘아에게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은 채 가장 빠른 속도로 밖으로 뛰쳐나갔다. 두 사람이 밖으로 나왔을 때 한애와 헌원 삼살 등도 잇달아 나오고 있었다. “제갈 선배님 이건 설마?” 헌원 삼살이 먼저 입을 열었다. 그러자 제갈 홍루가 손사래를 치며 말했다. “전에 너희들이 곤룡진으로 조무극의 공격을 맞아냈으니 이미 이 진법은 크게 파괴되었어. 아마 이 강 밑에 깔린 물건이 곧 나올 모양이야.” 이 말에 하천이 급히 물었다. “제갈 선배님, 이 강 밑에 깔린 것이 교룡이라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자 제갈 홍루가 말했다. “지금까지 용조는 줄곧 이 물건을 진압해왔어. 비록 모두들 교룡이라 하지만 그것이 도대체 무엇인지는 아직 알 수 없어.” “알 수 없다고요?” “그래. 나조차도 이 강바닥에 깔린 물건이 도대체 무엇인지 파악해낼 수 없어. 하지만 곧 알게 될 거야.” “전에 제가 이 강 아래에서 용궁을 발견한 적 있는데 그 안에 강제로 들어가 확인할 순 없는 건가요?” “그건 안 된다.” 제갈 홍루가 연신 고개를 가로저었다. “이 물건들은 모두 세상에 모습을 드러낼 일정한 시기가 있다. 때가 되지 않았는데 만약 강제로 그 비밀을 들쑤신다면 대란이 일어날 수도 있어.” “그러니 반드시 너희 천왕궁 모든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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