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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궁천왕궁
By: Webfic

제1880화 제3서?

한애가 말했다. “형님이 조씨 가문에서 가져온 그 공법들과 하곤륜 할아버지 그들의 지도까지 더해져 우리 천왕궁 여러 대장들과 천죄의 성원들은 이미 육속 회경의 경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혹시 그동안 이 환용도에 화경의 고수가 너무 많이 늘어 강 밑의 봉인되었던 물건이 더욱 요동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럴 수도 있어.” 하천은 숨을 크게 들이쉬었고 더 이상 말하지 않은 채 그 강을 향해 뛰어내렸다. 차갑고 살을 에는 듯한 강물을 따라 하천은 강바닥까지 가라앉았고 그 용궁의 자리에 도착했다. 그리고 혼강용의 말처럼 용궁을 에워싸고 있던 거대한 쇠사슬이 이미 3개나 부러졌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때 하천은 그 용궁 앞에 서서 다시 한번 대문으로 손을 뻗었다. 순간 문 앞에는 황금색의 빛줄기가 눈앞을 가렸고 강력한 압력이 하천을 뒤로 밀어냈다. 이것은 매우 강력한 진법이었는데 지난 번 하천이 혼강용과 이곳에 왔을 때는 이 진법에 의해 엄청 멀리 튕겨 났었다. 그러나 이번에 실력이 많이 강화된 하천은 단지 진법의 충격으로 인해 몇 걸음 밀려났을 뿐이었다. 이때 하천은 용궁 안에서 무언가 울부짖는 듯한 소리를 들었는데 곧이어 강바닥 전체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주변에는 많은 소용돌이가 생겨나 지진이라도 난 것 같은 느낌을 주었다. 그런데 바로 이때 하천 체내의 패세황 도서와 주세황 도서가 갑자기 그 대문 앞으로 날아갔다. 뿐만 아니라 삽시간에 두 책은 마치 생명을 얻은 것처럼 그 용궁의 대문 앞에서 미친 듯이 날아다니기 시작했다. “이 두 책이 안의 무언가와 감응을 일으킨 건가?” 이 장면을 본 하천은 순간 무언가 깨달은 것 같았다. “설마 이 용궁 안에 5서 중 하나인 제3서가 있는 건가?” 이 생각에 하천은 심장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하천은 감히 제멋대로 눈 앞의 진법을 깨뜨리고 용궁 안에 진입할 수는 없었기에 몸을 돌려 다시 섬으로 돌아왔다. 섬으로 돌아온 하천은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고 재빨리 제갈 홍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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