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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궁천왕궁
By: Webfic

제560화 모두 다 사다

"네!" 이 말이 하천에 입에서 나왔을 때, 이 직원은 하마터면 놀라 자빠질 뻔했다. 그가 놀랐을 뿐만 아니라, 옆에 있던 직원들도 마찬가지로 놀라서 어안이 벙벙했고 삽시에 수많은 사람들이 하천을 에워쌌다. 서자호반 전체를, 80여 채의 별장을 전부 산다니? 무슨 농담도 아니고. 모든 사람들은 믿기지 않는 눈빛으로 하천을 보고 있었고 심지어 어떤 판매원이 경호원을 불러올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 녀석은 배불리 먹고 할 일이 없어서 서자호반에 와서 시비를 거는 거야? "저기, 이 농담은 별로 웃기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천은 미간을 살짝 찌푸리며 말했다. "당신은 지금 내가 당신들과 농담하는 거로 보여요?" "만약 당신들이 결정을 내릴 수 없다면 사장님 불러와요. 내가 직접 그와 이야기할게요." 여기까지 말하자 하천은 바로 흑금색의 은행 카드 한 장을 꺼내며 카운터에 놓았다. "이 카드는 한도 제한이 없어서 얼마든지 긁을 수 있어요.” "진심이에요?" 이 직원들은 거의 숨이 넘어갈 지경이었다. 그들도 감히 경솔하게 결정을 내릴 수 없었다. 비록 그들은 속으로 하천이 이 서자호반 별장 구역을 전부 살 수 있다는 것을 믿지 않았지만, 그래도 만약 사실이라면? 그래서 이 사람들도 섣불리 하천의 미움을 사지 못했다. 그리고 이곳의 책임자는 즉시 개발 측에 전화를 했고 30분도 안되어 수많은 고급차가 주택 판매부의 문 앞에 세워졌고 한무리의 사람들은 부랴부랴 이쪽으로 들어왔다. 앞장서는 사람은 약간 탈모가 있었다. 그는 성이 류 씨라서 다들 그를 류 사장이라고 불었다. 그리고 이 류 사장이 바로 서자호반 별장 구역의 사장이었다. "그 손님은 어디 계시지?" 들어오자마자 류 사장은 참지 못하고 사방을 두리번거리다가 하천이 자신을 향해 걸어오는 것을 보았다. "당신이 바로 이 서자호반 별장 구역의 사장인가요?" "맞아요." 류 사장은 얼른 하천과 악수를 했다. 하천이 이렇게 젊은 것을 보면서 그도 하천의 구매능력을 의심했다. 그러나 이것도 별거 아니었다. 지금 서자호반은 팔기가 무척 어려워서 만약 진정한 구매자라도 만나면? 그래서 류 사장은 하천을 상당히 겸손하고 열정적이게 대했다. "고객님의 호칭이 뭐죠?" 류 사장이 물었다. “하 씨예요!” "네, 하 선생님 안녕하세요, 지금 정말 우리 서자호반의 모든 별장을 다 사려고 하시는 거예요?" "맞아요." 하천은 고개를 끄덕였다. "나 지금 좀 바빠서 이 구역을 나한테 팔 건지 안 팔 건지만 말해요. 팔 거면 우리는 지금 계약을 체결하고 안 팔 거면 나 지금 바로 가볼게요." 류 사장은 다급하게 말했다. "팔아요, 당연히 팔죠. 하 선생님 저를 따라오시죠." 류 사장은 얼른 하천을 한쪽의 귀빈실로 모시며 사람들더러 계약서를 작성하라고 분부했다. 10분이 지난 후, 조수는 한 묶음의 계약자료를 가져왔고 류 사장은 웃으며 말했다. "하 선생님, 우리 이 서자호반은 큰 대형 별장 구역이 아니라서 도합 80채의 별장이 있는데 그중 연립 별장은 50채, 독립 별장은 30채가 있어요.” "연립은 1채에 17억 정도이고, 독립 1채는 30억 이상입니다. 그중 맨 앞에 위치가 가장 좋은 몇 채가 있는데, 그 구역의 별장은 1채는 70억이에요." 하천은 고개를 끄덕였다. "총 가격 좀 계산해 줘요. 참, 비용은 전부 인테리어가 첨부되어 있죠?" "풀옵션이라 바로 입주 가능해요. 이렇게 계산해 보면 사실 우리 별장도 결코 비싼 편이 아니에요. 하 선생님도 아실 텐데요, 인테리어는 동이 정말 많이 들어서 그 비용을 따로 계산하면 유난히 비쌀 거예요." "음." 하천은 고개를 끄덕였다. "모두 얼마죠." 류 사장 옆의 조수는 이미 계산기를 미친 듯이 눌러가며 계산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는 곧 계산해냈다. "하 선생님, 모두 2480억 원입니다." "음." 하천은 고개를 끄덕였다. 옆에 있던 류 사장은 하천이 사지 않을 가봐 걱정해서 급히 말했다. "하 선생님, 만약 정말 구매하시겠다면 우리는 이 3년의 관리 비용을 면제해 드릴 수 있어요.” "그래요!" 하천은 바로 그 카드를 건네주었다. "가져가서 계산해요. 비밀번호는 6개 6, 난 이쪽에서 사인할게요." "성...... 성사됐어요?" 류 사장 등은 모두 멍해졌다. 이렇게 쉽게 거래가 성사됐다고? 이때 하천은 이미 볼펜을 들고 계약서들을 빠르게 사인하고 있었다. 옆에 있던 류 사장은 마치 꿈을 꾸는 것 같다는 느낌만 들었다. "하 선생님, 계약서 내용을 좀 보지 않으실래요?" 하천은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럴 필요 없어요. 당신이 감히 나를 속이면, 이 세상에서 사라지게 해줄 수 있어요." 류 사장은 갑자기 등줄기가 오싹했다. 왠지 모르겠지만, 이는 농담으로 들리지만, 이 말이 하천의 입에서 나왔을 때, 류 사장은 오히려 사실일 것이라고 굳게 믿었다. 곧 카드를 가져가서 계산하던 조수가 흥분에 겨워하며 카드를 가져왔다. "하 선생님, 이것은 선생님의 카드입니다." 하천은 카드를 받고 일어섰다. "됐어요, 이러면 거래가 끝난거죠? 며칠 있으면 내가 사람들 데리고 와서 지낼 거예요. 당신들도 모든 준비 작업 끝내줘요." "카드 결제…... 성공했다고요!" 류 사장은 그저 머리가 어지러운 것 같았다. 그의 손에 있는 그 카드가 정말 수천억 원을 결제했다니? 하천이 떠난 지 한참 지나서야, 이곳의 직원들은 비로소 반응을 한 것 같았다. 곧이어 온 주택 판매부는 환호를 금치 못했다. 이는 정말 믿기지 않았다. 원래 그들의 이 별장 구역은 하마터면 팔리지 않을 뻔했지만 오늘 뜻밖에도 이런 부자가 와서 단숨에 그들의 전 별장 구역을 전부 샀다니. 지금의 부자들도 정말 대단했다. 수천억의 물건을 사는 것은 그들의 눈에 있어 마치 마트에 가서 배추를 사는 것처럼 가격도 따지기 귀찮았다. 판매부를 나온 하천은 차를 몰고 하을 아파트 쪽으로 돌아갔다. 차에서 하천은 원중에게 전화를 걸었고 전화가 연결되었고 원중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하천아, 축하한다, 네가 이렇게 빨리 하을 그룹을 남방에서 자리를 잡게 할 줄은 몰랐다." "나는 지금 그 남방의 호족들이 네 앞에서는 완전히 보잘것 없다는 것을 발견했네." "아부하지 마요, 아저씨. 이번에는 다른 고인의 도움을 받았어요." 하천이 대답했다. "남방의 계획이 곧 시작될 테니 우리도 미리 준비를 해야 해요. 아저씨, 난 이미 소항 이쪽에 별장 구역을 샀으니, 지금부터 사람더러 여기로 오라고 하면 돼요." 수화기 너머의 원중은 잠시 침묵하다가 대답했다. "하천아, 소가네가 제거되지 않는 한, 우리가 너무 급하게 간다면 많은 불필요한 문제를 일으킬 것 같구나. 너 정말 이렇게 급하게 시작하려는 게야?" 하천은 웃으며 말했다. "난 아직 소 씨네 집안을 안중에 두지 않았어요. 요 며칠이면 소 씨네 집안도 심 씨네 집안과 마찬가지로 이 소항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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