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5화 스스로 결정하라
"오해에요, 아버지는 밖에서 여자를 찾은 게 아니에요."
"오해?"
홍영은 멍해졌다.
"그럼 네가 방금 한 이 말은 무슨 뜻이야?"
"예..."
하천도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몰라서 "너 혼자 나가서 봐." 라고 말했다.
홍영은 의심스럽게 부엌을 나갔다가 바깥 거실에 서 있는 주진국 등을 보았다.
이 순간, 홍영의 그 얼굴은 순식간에 음산해졌다.
"왜 너희들이야, 너희들이 왜 여기 있어?"
그녀는 주진국 몇 사람이 갑자기 자신의 집에 올 줄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그들을 보고 홍영의 마음은 마치 갑자기 큰 돌을 막은 것 같았다. 그것도 분노라고 할 수 없다. 어차피 마음이 당황스러웠다. 그녀는 이 몇 사람을 매우 보고 싶지 않았다.
"여보, 아빠들을 데려오고 싶어요." 지원은 마침내 용기를 내어 말했다.
"주지원 너 미쳤어, 너 무슨 신경질이야?"
홍영의 가슴을 막은 그 기운은 마치 순식간에 폭발한것 같았다. 그는 앞으로 달려가 조금도 사양하지 않고 따귀를 한 대 주지원의 얼굴에 던졌다.
"주지원, 이 멍청한 놈아, 예전에 그들 일가가 어떻게 우리를 괴롭혔는지 잊어버렸는데, 지금 이게 무슨 뜻이야, 네가 무슨 나쁜 사람이 돼?"
지원은 뺨을 맞았지만 화를 내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는 홍영이 이때 화가 난 이유를 체득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것은 누구라도 이런 상황을 만났을 때 이런 반응일 것이다.
더군다나 홍영은 원래 성질이 매우 불같은 사람이었다.
"홍영, 아버지와 형 그들은 지금 매우 어렵다. 그동안 그들은 밖에서도 많은 고생을 했다. 그들은 지금 이미 고쳤다. 잘못을 알았기 때문에 네가 그들을 용서할 수 있기를 바란다."
“?”
용서?
홍영은 화가 나서 한 군데도 때리지 않았다:"당시 그들 일가가 우리를 모욕했을 때, 어떻게 오늘, 지원, 너는 그들이 어떻게 우리에게, 어떻게 가을와 솔이를 대했는지 잊었니?"
"나는 그때 가을가 밖에서 일했다는 말을 들었는데, 이 집안은 매일 풀을 야생종이라고 욕하고, 그녀에게 물만두를 먹였는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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