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80화 모녀
낙초는 그의 쪽으로 걸어왔다. 그의 손에는 빨간 하트 모양의 상자가 들려 있었다.
"문주님, 연비의 약혼녀가 왔습니다. 이 물건은 연비가 죽기 전에 그의 약혼녀에게 주려고 준비한 것입니다. 지금 당신에게 주십시오."
하천에 그 상자를 받아서 열었다.
그 안에는 다이아몬드 반지가 들어 있었다. 다이아몬드는 그리 크지 않았다. 심지어 작다고 할 수 있었다. 그러나 햇빛이 비치는 가운데 반짝반짝 빛났다.
이 다이아몬드를 보면서 하천의 마음은 마치 바늘에 찔린 것 같았다. 그는 원래 이런 장면을 참을 수 없었는데, 지금 또 와서 하천의 마음은 더욱 괴로워졌다.
그는 그가 연비를 처음 알았을 때 연비의 약혼녀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다는 것을 기억한다.
그들은 사이가 좋고 곧 결혼할 것이다. 그러나 예단 때문인지 결혼식에 돈이 필요한지 이 결혼식은 줄곧 확정되지 않았다.
그때는 육선문 이쪽에서 쉽게 돈을 구할 수 있었고, 자신의 마지노선을 위해 한 달에 수천만 원의 죽은 월급을 받을 수 있었다.
연비는 마음속에 자신의 신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결국 후자를 선택했다.
그때 그는 매우 가난하여 결혼식을 준비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가난했지만, 그는 줄곧 노력하여 이 세상에 여전히 정의로운 존재가 있다고 믿었다.
하천이 올 때까지 그는 연비에게 정의를 찾게 하였을뿐만아니라 동시에 로임도 인상하였기에 최종적으로 그는 마침내 돈을 가지고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다이아몬드반지를 사주고 그녀에게 집을 주겠다고 약속할수 있었다.
그러나 그들이 이 모든 조건을 가졌을 때, 연비는 영원히 떠났다!
하천에 그 다이아몬드 반지 상자를 덮자, 그는 마음속으로 많은 생각을 했고, 더 이상 감히 계속 생각하지 못했으며, 심지어 그는 다시 한 번 자신의 마음속의 그 피가 조동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느꼈다.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이 기간 동안 하천은 항상 자신의 몸이 좀 이상하다고 느꼈다. 마치 그의 체내에 다른 영혼이 있는 것 같았다. 때때로 나타나서 그의 사고를 통제하는 것 같았다.
어젯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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