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Open the Webfic App to read more wonderful content

제814장 사진이 공개되다

“보신그룹 박지환에게 관한 거요?” “네, 사람 그렇게 안 봤는데 이런 일까지 저질를 줄을 누가 알았겠어요. 전에 우연히 마주쳤을 때는 아주 훤칠하고 상업적으로 천재성이 보이는 일 등급 남자였다니까요.” “맞아요. 근데 뭐 드문 일도 아니잖아요. 권력도 있고 집안의 세력도 큰 사람이 무슨 짓을 못 하겠어요. 우리 일반인들하고는 다르죠. 다만 자기 세력 가지고 법을 좌지우지하는 게 좀 괘씸하네요.” “그러니까요. 아주 온 동네가 떠들썩해서 이번엔 절대 도망가지 못할 거예요. 인과응보죠. 오늘 아침에 누가 앞장서서 터뜨린 게 아니었으면 우리 같은 사람들은 아직도 오리무중이었을 거예요...” 민서희는 발검음을 멈췄고 장 씨 아주머니는 멍하니 물었다. “사모님, 지금 저 사람들 대표님 이야기하고 있는 거예요?” “글쎄요...” 머리가 혼란스러운 민서희는 혐오스러워하는 그 사람들의 말이 귀에 거슬렸다. 원래대로라면 박지환의 풍평은 늘 잘 통제되어 왔었으니 말이다. 그녀는 불안해졌다. 무슨 일이 벌어진 거지? 저 사람들이 말하는 검색어가 뭐지? “아주머니, 휴대폰에 검색어가 뜨는 어플 있어요?” “인터넷 홈페이지도 돼요?” “...네, 박지환 씨 이름을 검색해 봐요.” 고개를 숙이고 박지환의 이름을 검색해 본 장 씨 아주머니는 얼굴에 핏기가 사라졌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이에요?” 민서희는 미간이 지끈거렸다. “뭔데요?” 장 씨 아주머니는 믿기지 않는다는 말투였다. “사모님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왔어요.” 쿵 하고 머릿속에서 천둥번개가 치는 민서희는 애써 침착했다. “뭐 때문에요?” 장 씨 아주머니는 분노를 찾으며 아래로 내려보았고 금세 겁에 질렸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이에요...” 민서희는 장 씨 아주머니의 손을 잡았고 그 손이 떨리고 있자 민서희는 가슴이 철렁했다. “뭐라고 써 있어요?” 장 씨 아주머니는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사모님이 감옥에서 나온 기사가... 보도됐어요.” “기사에는 대표님이 경찰서 사람들을 매수하고 권력을 남용하며 사모님을 감옥에서 석

Locked chapters

Download the Webfic App to unlock even more exciting content

Turn on the phone camera to scan directly, or copy the link and open it in your mobile browser

© Webfic, All rights reserved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