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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2화

아이의 탄생석... 그런데 그는 그녀가 보는 앞에서 ‘무조건 낙찰’ 사인을 하며 5억에 그녀를 누르고 그 모이사나이트를 손에 넣었다. 게다가 한연서가 이미 입찰 중이었다는 전제하에서 말이다. ‘아마 내가 그 보석을 한연서에게 선물한 줄 알았겠지.’ 그의 눈앞에 다시 한번 아파트 금고 속에 넣어둔 짙은 푸른빛의 모이사나이트가 그려졌다. 그 짙은 푸른빛이 마치 기억을 뚫고 나와 그의 눈을 찌르는 듯했다. 주위의 공기가 사라진 듯한 느낌에 머리가 어지러워 눈앞이 흐려졌다. “도대체 무슨 일이야?” 도휘영이 소리쳤다. “또 그 한연서라는 여자가 무슨 짓을 한 거냐!” 도서찬은 고개를 천천히 젓고는 비틀거리며 일어나서 밖으로 나갔다. “도서찬! 어디 가는 거냐!” 도휘영의 분노 섞인 외침이 뒤에서 들려왔지만, 도서찬은 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퍽! 도휘영이 손에 쥔 지팡이를 내던지자, 지팡이는 정확히 도서찬의 다리를 가격했다. 그러나 도서찬은 잠시 비틀거리더니 그대로 걸음을 이어갔다. 한편, 강준은 이미 사람들을 이끌고 여론 대응에 들어갔다. “이제 알겠네. 황노을이 자선 파티에서 그 보석을 내놨는데 그걸 입찰하려는 사람이 불륜녀라 뒤에 그 일이 벌어진 거잖아.” “솔직히 이건 누구도 못 참는다.” “그러니까! 자기 남편이랑 알콩달콩한 것도 모자라 웨딩드레스처럼 생긴 드레스 입고 와서 자기가 기부한 보석까지 사 가는 걸 어떻게 두고 봐?” “황노을 처지에서 생각해 보니까 화가 나서 미칠 것 같네.” “이제야 도서찬이 ‘무조건 낙찰’ 사인을 한 상황에서 계속 경쟁했던 이유를 알겠네.” “그러니까. 이러면 한연서는 진짜 불륜녀네.” “전에 황노을이 한연서를 견제하려고 했다는 말은 다 개소리네. 견제는 무슨 견제야.” “그리고 그 도서찬도 미친놈인 거 같음.” “내가 황노을이면 그 둘 머리 박살 냈다 진짜.” “한연서 나와! 불륜녀 주제에 마케팅해? 당장 사과해!” “한연서, 사과해!” ... 단 몇 분 만에 여론이 완전히 뒤집혔다. 조금 전까지 득의양양하던 한연서는 얼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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