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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7화

설형우는 서러움과 분노를 꾹꾹 눌러 담으며 난감한 표정으로 구성윤에게 말했다. “구 대표님, 인아가 경험이 부족한 건 확실하잖아요. 관리자를 하고 싶으면 일단 몇 년 배우면서 신뢰를 쌓는 게 낫지 않겠어요?” 설형우는 일단 시간을 벌고 그사이에 설인아가 가진 지분을 뺏을 생각이었다. 그때가 되면 영설 그룹은 구씨 가문의 지배도, 설인아의 영향도 받지 않을 것이다. 설형우가 머릿속으로 요란하게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는데 신홍빈이 미간을 찌푸리고 표정 하나 변하지 않는 설인아를 바라보다 구성윤에게 말했다. “회사에 남는 건 그렇다 쳐도 관리자는 안 돼요. 말단 사원부터 시작해서 그 능력이 있다는 게 검증되면 설계팀을 맡아도 가만히 있을게요.” 있는 집 아가씨라 놀고먹기만 했으니 말단 사원부터 시작할 생각은 하지 않고 관리자부터 하려고 든다고 생각한 신홍빈은 설인아가 절대 이 제안을 받아들일 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이 말에 다른 사람들도 서로 눈치를 주고받더니 맞장구를 쳤다. “구씨 가문이 도와준다 해도 장기적인 대안은 아니잖아요.” “말단 사원부터 하는 게 제일 좋죠.” “그러는 게 다른 사람에게도 공평하겠어요.” 실력이 있으면 살아남는 거고 실력이 없으면 입도 뻥끗하지 말라는 의미였다. 설인아를 바라보는 사람 중에 그녀를 믿는 사람은 없었다. 설형우는 설인아가 이 제안을 받아들이고 회사로 들어올 리가 없다는 생각에 그제야 한시름 놓았다. 구성윤은 무슨 말을 해도 설인아를 받아들일 생각이 없어 보이는 주주들을 보며 표정이 붉으락푸르락해졌다. 주주들과 피 터지게 싸워보려는데 설인아가 앞으로 한걸음 나서더니 시선이 그녀에게 쏠리고 나서야 덤덤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래요. 말단 사원부터 시작할게요.” 그 말에 현장은 마치 정지 버튼이 눌린 영상처럼 멈춰버렸다. 깜짝 놀란 설형우가 표정 관리를 잊은 채 놀란 표정을 지었다. 구성윤이 그 말에 동의할 수 없다는 듯 설인아를 바라보며 미간을 찌푸렸다. “인아야...” “삼촌, 나 믿어줘요.” 설인아가 구성윤을 바라보며 흔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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