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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7화

“그 친구는 자기 꿈이 있었어요. 제대로 된 여행 글을 쓰고 싶다고 했거든요. 그러다 스스로 채널을 만들어 대박을 냈어요. 지금은 구독자만 수백만이에요. 다행히 결국 해냈죠.” 하린이 말하는 동안 눈빛에는 부러움이 가득했고 서예은은 속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난 왜 이런 걸 몰랐지? 아마 예전에 주현진이 회사 일에 깊게 관여하지 못하게 하고 나를 유리온실 속 꽃처럼 대해서 이런 걸 몰랐겠지. 주현진이 만든 행복이라는 허상에 오래도 잠겨 있었네.’ 그래서 업계에 돌아다니는 이런 보편적인 현상도 미처 몰랐다. 하린이 말을 이어갔다. “사실 제 수준이 어떤지는 저도 알아요. 그냥 언니 눈으로 한 번만 봐 달라는 거예요. 제 디자인이 언니 눈에 들 리가 없겠지만... 정말 괜찮은 디자인이라면 언니의 인정을 받을 수 있다면 좋겠어요.” 사실 하린도 자신은 없었다. 그래도 서예은 말고 다른 사람에게는 보여 줄 수 없었다. 서예은이 고개를 끄덕였다. “걱정하지 마세요. 제대로 봐 줄게요.” “예은 언니, 감사해요.” 약속한 대로 서예은은 맡은 일을 마치자 곧장 하린의 스케치를 검토하기 시작했다. 잠시 후, 하린은 피터의 사무실로부터 고개를 떨군 채 돌아왔다. 그러나 서예은이 바쁜 걸 보고는 선뜻 말을 못 꺼냈다. 서예은은 하린을 보자마자 의자를 쑥 끌어당기면서 말했다. “하린 씨의 디자인이 좋네요. 이건 이미 생산이 들어갈 수 있는 수준이에요.” 하린이 멍하니 굳었다가 믿기지 않는다는 듯 입술만 달싹였다. “정말이에요? 언니, 그런데...” “그런데 뭐요?” 하린이 애써 웃으며 털어놓았다. “방금 피터에게서 한 소리 듣고 왔어요. 제가 손도 굼뜨고 사소한 것도 제대로 못 한다고... 그러니 독립 디자이너는 꿈도 꾸지 말래요. 평생은 불가능하다고 했어요.” 사실 하린은 피터의 험담을 하고 싶진 않았지만 진짜로 마음이 상한 건 사실이었다. 그러니 서예은이 잘했다고 말해 줬어도 하린은 속으로 의심이 들었다. ‘언니는 나랑 사이가 좋아서, 그래서 예쁘게 봐준 건 아닐까? 굳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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