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13화
게다가 리안의 강점은 고화 복원이 아니었다.
그러나 프로그램에 나가는 이상 완벽해야 했고, 기술적으로도 조금의 허점도 있어서는 안 되었다.
그래서 결국 편집을 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희유는 여전히 이해되지 않는 점이 있었다.
“리안 씨의 강점은 청동기인데 왜 청동기 복원 특집을 찍지 않았을까요?”
그랬다면 자신이 대신 나설 필요도 없었을 것이었다.
이에 백하는 잠시 생각하다가 말했다.
“전 조금은 짐작이 가요. 리안 씨가 홍보대사가 된 뒤 인터뷰에서는 계속 청동기 얘기만 했어요.”
“박물관에서 계정도 만들어 줘서 네티즌 질문에 답하게 했는데, 고화 복원에 대한 질문에는 한 번도 답을 안 했거든요.”
“그래서 홍보대사 자격이 부족하다는 말도 나왔으니까요.”
“그래서 고화 복원 프로그램을 하나 찍어서 스스로 증명하려는 거네요.”
백하는 휴대폰을 꺼내 보면서 비웃듯 말했다.
“봐요. 지금 방송 막 나갔는데 벌써 난리잖아요. 가장 큰 화제가 된 게 바로 그 여인도잖아요. 이제 이해되시죠?”
백하는 분을 참지 못한 목소리로 말했다.
“이 둘은 정말 치밀하게 움직이네요.”
희유는 온라인에서 올라오는 화제를 바라보다가 갑자기 말했다.
“화제가 되면 더 좋죠. 더 커질수록 좋고요.”
백하는 급히 물었다.
“혹시 대응할 방법을 생각하신 건가요?”
“아니요.”
백하는 눈을 굴리며 이를 갈았다.
“어쨌든 반드시 저 사람들 실체를 밝혀야 해요. 저 둘이 이렇게까지 잘난 척하게 둘 수는 없어요.”
그때 프로그램 제작진이 희유에게 전화를 걸어왔다.
촬영 중 빠진 장면이 있어 다시 와서 보충 촬영을 해달라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백하는 상대가 제작진이라는 걸 듣자마자 전화를 빼앗아 말했다.
“이제는 사람을 이렇게까지 괴롭히나요? 다시는 희유 씨한테 전화하지 마세요.”
그러고는 곧바로 전화를 끊었다.
그러나 제작진은 곧 다시 전화를 걸어왔고, 이번에는 백하가 아니라 희유가 직접 전화를 끊고 번호를 차단했다.
백하는 분을 삭이지 못한 채 말했다.
“저는 애초에 그 오경후 교수님이 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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