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34화
황천성지는 힘겹게 호뢰관 밖에 쳐들어왔고 대리국의 많은 혈식을 삼켰다. 호뢰관만 무너지면 곧바로 대리국의 수도로 들어갈 수 있다.
“그렇다면 내가 몰래 천남으로 가서 이태호 그 망할 놈을 빨리 처치하고 올게.”
좌계훈은 음침하게 웃으면서 백골궁전에서 사라졌다.
...
이와 동시에 천남의 태일종에서.
이태호는 요광섬에서 눈을 감고 수련하면서 힘을 비축하고 있었다.
갑자기 그의 신식은 진법 밖에 수사가 다가오는 것을 감지했다.
한용운이 다급히 요광섬 밖에 이른 후 두 손을 앞으로 모으고 인사를 올리며 말하였다.
“태호 사형, 천남 각 대세력의 사람이 모두 도착했어요.”
천남 각 대세력의 사람이 도착했다는 소식에 이태호는 즉시 수련을 마치고 공간 법칙을 발동하였다.
다음 순간, 이태호는 한용운의 뒤에 불쑥 나타나서 말을 건넸다.
“용운 사제, 갑시다!”
한용운은 뒤에서 갑자기 나타난 말소리에 소스라쳐 놀라서 몸을 움찔거렸다. 순식간에 소름이 끼치고 등에서 식은땀이 나는 것 같았다.
그는 이태호가 언제 나타났는지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얼굴에 놀라운 표정이 역력한 한용운을 보자 이태호는 피식 웃으며 물었다.
“각 대세력에서 모두 얼마나 왔어요?”
한용운은 자세히 설명하였다.
“청허파와 묘음문의 문자가 왔고 조씨 가문에서 9급 성자 경지의 장로를 파견했으며 풍씨 가문의 새 가주 풍우경이 직접 왔어요.”
이태호는 이 말을 듣고 눈살을 찌푸렸다.
예전에 현재 조씨 가문의 가주 조정운과 악연을 맺은 적이 있었고 전임 풍씨 가문의 가주 풍석천은 이태호가 성공 전장에서 나올 때, 찾아온 연장생의 일격에 죽었다.
지금 천남의 4대 종문 중, 이미 멸망한 신소문 외에 청허파와 묘음문과 같은 성왕급 수사를 가진 대종문은 모두 왔다. 그런데 조씨 가문에서 고작 9급 성자 경지의 장로만 파견했다는 건 이태호를 안중에 두지 않는다는 뜻이었다.
“흥. 조씨 가문이 다른 꿍꿍이가 있나 보군요.”
이태호는 턱을 만지며 싸늘하게 말하였다.
이에 한용운은 지금의 조씨 가문은 이렇게 강한 이태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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