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41화
나이가 젊은 현호진이였지만 이미 예비 선왕의 경지에 도달해 있었고, 선계 진룡 랭킹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한 천재였다.
그는 현장에 도착하자 먼저 멀지 않은 곳의 운성하를 가볍게 바라보고 고개를 끄덕이며 미소로 인사를 대신에 했다.
그런 후, 시선을 이태호에게 옮겼다.
이태호의 몸에서 풍기는 한풍의 기운을 감지한 순간, 현호진의 동공이 급격히 수축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설마 한풍을 죽인 자가 이 사람인가?’
그의 마음은 경악으로 가득 찼다.
예비 선왕이 수준이 한 단계 낮은 진선 원만에게 죽다니, 이태호에게서 한풍의 기운을 직접 느끼지 못했다면 그는 결코 믿지 않았을 것이다.
그때, 진퇴양난에 빠져 있던 운성하 역시 현호진의 눈에 깃든 충격을 알아차리고 신식으로 전음을 보냈다.
“도우님, 이 자는 내력이 몹시 수상합니다. 원래는 한풍이 같은 레벨 강자에게 죽은 줄 알았는데, 진선원만에게 역살당할 줄은 몰랐습니다”
잠시 말을 멈춘 그는 이태호를 경계 어린 시선으로 바라본 뒤 곧바로 협력 조건을 제시했다.
“섬 안의 보물은 아마 영근 파편일 가능성이 큽니다. 우리 둘이 손을 잡는 게 어떻겠습니까?”
현호진은 잠시 고개를 들고 생각에 잠긴 채 운성하를 바라보았다.
이태호는 진선원만의 몸으로 예비 선왕을 벤 인물이기에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경계해야 할 존재였다.
결국 그는 운성하가 내민 손을 잡기로 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좋습니다.”
운성하는 그제야 크게 안도의 숨을 내쉬고 이태호를 향해 천천히 입을 열었다.
“도우께서는 처음 뵙는 얼굴이군요. 어디에서 수행 중이신지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이태호는 경계를 늦추지 않은 채, 소천세계의 힘을 서서히 끌어올리며 담담히 대답했다.
“저는 한낱 산수일 뿐입니다.”
운성하는 이 말을 전혀 믿지 않는 표정을 짓더니 입가를 씰룩이며 자조적으로 웃었다.
“산수라니요? 조금 전에 한풍과 방택연을 베어 넘긴 분이 산수일 리가 있겠습니까?”
이 말이 떨어지자마자 청풍관과 천궁 일행 사이에 거대한 파문이 일었다.
“소주님,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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