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0화
임동현은 홀 한가운데 서서 오른손으로 고검웅을 끌고 고욱이 용방 절정의 기운을 뿜어내는 것을 보고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다른 사람이 보기에 그는 겁에 질려 얼어붙은 것처럼 보였다!!!
고욱은 순식간에 임동현의 곁으로 와 임동현을 향해 주먹을 날렸고, 그는 임동현을 작살낸 다음 임동현의 가족을 찾아 그의 가족도 파멸시킬 생각을 했다.
그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이것이 바로 고씨 가문을 건드린 후과라고 말하고 싶었다.
길을 하나뿐이다, 바로 죽음이다!!!
임동현은 왼손 주먹을 쥐고 고욱을 한 주먹에 해결하려고 했다.
그를 죽이려는 사람은 당연히 가만둘 수 없지.
용방 정상의 실력일 뿐인데.
뭘 그리 우쭐거려?
주먹 한 방으로 해결할 수 있어.
하지만 임동현이 손을 쓰려고 할 때.
한 그림자가 갑자기 임동현에게 다가와 손바닥을 내쳐서 고욱의 손바닥과 부딪혔다.
"펑!!!"
두 사람은 각각 10여 걸음씩 물러나서야 멈췄다.
임동현은 이들 중간에서 여전히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고욱과 정면충돌한 사람은 바로 곤륜의 일곱 번째 장로였다.
그는 방금 선우청아의 지시를 받고 임동현을 구했다.
장문께서 이번에 모든 일은 선우청아를 위주로 하라고 지시하셨다.
규칙을 위반하지 않는 전제하에서, 모두 그녀의 지시를 따르라 했다.
"너희들은 정말 우리 고가와 적이 되려 하느냐?"
고욱이 이를 갈며 말했다.
지금 그의 가슴속에 분노는 화산처럼 언제든 폭발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아들의 생사를 알 수 없었고,
고가는 더욱 기괴한 치욕까지 당했다.
가주로 생겨 어찌 견딜 수 있겠는가?
임동현은 고개를 돌려 고욱의 일격을 막아준 노인을 바라보았다.
역시 용방 정상급 실력이다.
그런데 그는 왜 나를 도우려 할까?
임동현은 어리둥절했다!
내가 그리 겁 없는 사람처럼 보였나?
실력도 없이 감히 그자를 건드렸을까?
만약 이 노인이 갑자기 나서지 않았다면, 고가의 가주는 일찌감치 그의 주먹에 맞아 죽은 목숨이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결국 자신을 도우려 한 것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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