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5장
임동현은 운서를 데리고 스타 스카이 호텔에 갔다.
그렇다고 그가 운서를 데리고 방을 열러 온 것은 아니다, 두 사람은 지금 마치 찰떡같이 매일 붙어있어 호텔까지 와서 방을 열 필요가 없었다.
그들은 한 파티에 참가하러 왔다.
어제 나문희가 임동현에게 전화를 걸어 그를 파티에 초대했던 것이다.
나문희는 이 파티에서 임동현이 써준 노래 '여인꽃' 을 처음으로 부르겠다고 했다.
임동현은 원래 거절하려다가 운서가 나문희를 그렇게 좋아하고 있다는 것이 떠올라 좋은 기회다 싶어서 아예 운서를 데리고 왔다!
그러나 둘이 호텔에 도착해 파티가 열리는 로비 문앞에 다가갔을 때 두 경비원이 그들을 막았다.
4,5십대가 되어 보이는 두 경비원이 모두 호방고수인 것을 알아본 임동현은 이상하게 생각되었다!!!
언제부터 호방고수가 이렇게 흔해서 문지기 노릇을 하고 있단 말인가?
아무리 호방초기라고 해도 일반인과 비교하면 절대적인 고수다.
나문희의 실력을 감안하면 이 사람들의 정체도 그렇게 간단하지는 않을 것이다.
나문희는 어느 대 가문의 사람일 것이다.
그리고 이 두 사람도 비록 경비원 차림으로 위장했지만 실제는 대 가문의 사람들임이 틀림없다.
"안녕하십니까! 우리는 파티에 초대되어 왔습니다!"
임동현은 경비원 차림을 한 두 호방고수를 향해 말했다.
"초대장이 있습니까???"
"전화로 초대 받았으니 초대장은 없습니다!"
"그럼 죄송합니다! 초대장이 없이는 들어가지 못합니다, 이건 보통 파티가 아닙니다! 돌아가세요!"
임동현은 어쩔 수 없어,
나문희에게 전화를 걸었다.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돌아갈 수는 없잖아!
게다가 운서는 나문희가 그가 써준 노래를 부른다고 하니 얼마나 기뻐했는데 지금 돌아가면 흥이 깨질 것이었다!
곧............
로비문이 열리고,
나문희가 걸어나왔다.
"아가씨!!!"
경비원 차림을 한 두 호방고수가 공손히 인사했다.
"이 두 분은 내 친구야!!!"
나문희는 무표정하게 두 사람을 향해 말했다.
"알겠습니다!!! 아가씨!!!"
나문희는 두 사람을 거들떠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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