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89화
김재희가 중해에 오면, 분명히 예쁜 여비서 두 명이 따라올 것이다. 한 명은 파란 눈과 높은 코를 가진 서양 미녀다.
그리고 김재희가 중해에 도착하자마자, 그를 맞이하기 위해 중해의 부자들과 대가문 사람들이 공항으로 마중 나선다.
자격이 없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한 마디도 못하더라도, 문곡성 2세를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사람들 앞에서 자랑거리가 된다.
현재 김재희는 중해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호텔 침대에 반쯤 누워 있다. 양쪽에는 두 명의 여비서가 서 있었다.
김재희만 되면 여자가 부족하지 않다. 상경시만 해도 적어도 10만 명의 여자가 그와 밤을 보내고 싶어 한다. 많은 부잣집 사모님과 첩, 스타들도 그를 원하지만 김재희는 단 한 번도 그들에게 눈길을 주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는 자신의 이미지를 신경 쓰기 때문이다. 김재희는 문곡성 2세답게 얼굴이 잘 생기고 머리가 좋았다. 또한 훌륭한 청년 이미지를 만들고 있어 여자와 스캔들이 나면 몇 년 동안 쌓은 공든 탑이 무너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로 김재희는 미색에 심취한 사람이었다. 언제든지 미모의 두 여비서와 관계를 맺을 뿐만 아니라, 두 여비서도 그에게 미모의 여성들을 추천하기도 했다.
“뚜뚜—”
바로 이때 김재희의 전화가 울렸다.
“재희 오빠, 오빠와 지선 언니의 결혼은 물거품이 되겠는걸? 내가 영상 하나 보낼 테니 한번 봐봐!”
전화 온 사람은 나정연이다.
김재희는 눈살을 찌푸리며 동영상을 보았다. 순간 얼굴에 그늘이 비쳤다.
나지선의 사생활이 이렇게 문란할 줄은 몰랐다.
그러나 나지선이 영상 속 남자의 손가락을 빠는 장면은 그에게 너무 매혹적이었다. 표정이며 눈빛이며 김재희의 마음속 깊이 있는 부러움과 질투를 불러일으켰다. 그녀가 미워졌다. 나씨 가문의 주인은 이미 결혼을 승낙한 것과 다름없는데 약혼녀인 나지선이 외간 남자와 연애질하다니. 화나는 것이 정상이었다.
“재희 오빠, 오빠는 아직 언니라는 사람을 잘 몰라요. 앞에서는 정상 같아 보여도 뒤에서는 얼마나 문란한데요. 남자 친구도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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