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93화
“일억 원?”
임건우는 테이블 위의 수표를 보지도 않고 돌려주면서 말했다.
“이러는 건 어떨까? 내가 너에게 일억 원을 줄 테니 앞으로 지선이 앞에 나타나지 말아줘. 만나도 피해 다녀.”
김재희의 표정이 즉시 굳어졌다.
그리고 김재희의 여비서가 경멸하는 얼굴로 말했다.
“적어? 경호원님, 일억 원은 적지 않아. 특히 당신과 같은 별 이름도 없는 경호원의 경우에는 3년 동안 일한다고 해도 일억 원 받을 수 있을지 몰라.”
임건우는 여비서를 한 번 보고는 가볍게 웃으며 물었다.
“당신은 누구죠?”
여비서가 말했다.
“전 김 도련님의 비서 이연지에요. 충고하는데 너무 욕심내지 마. 김 도련님의 돈은 사기 치기 쉽지 않아.”
임건우가 말했다.
“결혼은 했어요?”
“무슨 소리에요? 그게 임건우 씨와 무슨 상관이죠?”
임건우는 또 물었다.
“그럼 남자 친구는 있어요?”
모든 사람이 어리둥절해하며 왜 이런 걸 묻는지 몰랐다.
옆에 있던 정단우가 입을 열어 웃으며 말했다.
“경호원님, 이연지 씨가 마음에 들어 그러는 거 아니죠? 이연지 양은 확실히 결혼도 안 했고 남자친구도 없지만, 김 도련님의 비서이고 연봉은 일억 원 정도인데, 당신은 같은 사람 열 명이 있어도 그녀보다 못해요. 이번 생애는 기회가 없어요.”
임건우는 웃으며 이청하 향해 말했다.
“청하씨, 탁무범 따라 현인의 눈 몇 퍼센트 배웠는지 모르겠네요. 이 이연지 씨가 한번 봐요. 무슨 문제가 보여요?”
“저 시험해요?”
이청하는 빙그레 웃으며 이연지 양을 쳐다보았고 곧 웃으며 말했다.
“임신했어요.”
“그다음에는요?”
“궁 외 임신이에요!”
“대단하네요. 짧은 시간에 이런 성과를 낸 것만으로도 훌륭해요.”
두 사람은 일문일답으로 현장에 있던 다른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나지선이 대답했다.
“청하야, 너 말은 이연지 비서가 자궁 외 임신을 했다는 거야? 자궁 외 임신은 상당히 위험하고, 언제든 대출혈이 날 수 있어, 발생하면 생명이 위험해!”
이어서 김재희를 향해 말했다.
“김재희 씨, 빨리 비서와 함께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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