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96화
하지만 당사자인 용주현은 완전히 다른 느낌을 받았다.
용주현은 방금 이미 온 힘을 다해 임건우의 머리를 한방에 터뜨려 자신의 대단함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런데 주먹이 진짜 손가락 하나에 멈출 줄은 생각도 못 했다.
‘그런데 이게 어떻게 가능하지?’
용주현은 전혀 이해할 수 없었고, 생각할 시간도 없었다.
임건우의 손가락 위로 천지를 파괴하는 방대한 힘이 전해져 직접 용주현의 경맥을 돌진했다. 한순간에 용주현의 손바닥, 팔 위의 경맥이 부서졌다.
눈 깜짝할 사이에 용주현의 단전으로 돌진했다.
“쾅-”
용주현은 뒤로 날아가 넘어지면서 벽에 부딪히면서 새하얀 벽은 납작한 사람 모양이 나왔다. 그리고 용주현은 땅에 떨어져 ‘와’ 소리와 함께 피를 크게 토했다.
용주현의 얼굴은 온통 먼지투성이이고, 얼굴색이 흙색으로 변했다. 공포에 질린 얼굴로 임건우를 주시하며 말했다.
“당신, 당신 설마…….”
용주현은 갑자기 한 사람이 생각났다.
바로 며칠 전에 조씨 가문의 빈소를 모두 무너뜨려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그 나리였다.
그 당시 용주현도 현장에 있었다.
그러나 용주현은 조씨 가문에 사람들과 그다지 관계가 좋지 않아서 멀리서 볼 수밖에 없어 임건우의 모습을 똑똑히 보지 못했다. 그러나 임건우의 출신에 대해서 들은 바가 있었다. 임건우는 신후궁 궁주의 외손자이며, 연호 거물급 우두머리 용성무와 깊은 관계가 있었다.
요즘 중해에 이렇게 무서운 재능을 가진 젊은이는 이 사람밖에 없었다.
임건우는 용주현을 보면서 물었다.
“제가 방금 손가락 하나를 썼는데, 인정하시나요?”
“저…… 저는 인정합니다!”
“그러면 빨리 제 눈앞에서 꺼지세요!”
용주현은 몸이 떨리며 떠나기 전에 임건우한테 손을 흔들며 정단우에게 말했다.
“단우 도련님, 정 선생님에게 전해주세요. 저는 이미 최선을 다했으닌 이젠 강호에서 물러날 거고 더 이상 저를 찾지 말라고요.”
용주현은 말이 끝나기 무섭게 떠났다.
용주현은 정단우에게 눈앞의 이 사람의 신분을 말하면 깜짝 놀랄 것이고, 정씨 가문에서 건드릴 수 있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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