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13화
천의도법을 얻었던 임건우는 이미 어머니 우나영의 신체를 자세히 살펴보았다. 아픈 기색이 없이 건강하였다.
임건우가 심문하자 한광은 고개를 흔들었다.
“구체적인 건 저도 잘 모릅니다. 단지 전해오는 몇 마디만 알 뿐입니다. 듣기로는 엄중했다던데 왜 지금은 건강한 모습인지 저도 잘 모릅니다.”
임건우가 눈살을 찌푸렸다.
하지만 당장 그 이유를 알 방도가 없었다.
그리고 한광과 주종 계약을 맺은지라 그가 거짓말을 한다면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다.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오리무중이었다. 현재 그로서 가장 신기하게 느끼는 것은 이곳이었다. 방금까지 바다 위에 있었는데 깨어나 보니 이곳에 있었다. 설마 오랫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단 말인가?
결국 임건우는 참지 못하고 물어보았다.
“뭐?”
“이곳은 바다 안에 있는 결계라고? 섬 전체가 결계안에 둘러싸여 있고?”
말도 안 돼.
임건우는 진법의 위력을 알고 있지만 이렇게 큰 진법 결계를 설치한 부영록이 정말로놀라웠다.
동원된 법기만 하여도 셀 수 없을 정도이다.
이때 부영록이 입을 열었다.
“이까짓게 뭐 대수라고. 그냥 대자연의 힘을 빌려서 설치한 작은 결계일 뿐이야. 네 손에 있는 현무천서가 가리키는 곳이 적어도 천지일거야. 그곳엔 건곤도 있다고! 됐고, 지금 난 이 결계에 관심이 없어. 이 섬 깊숙한 곳에 아주 좋은 보물이 있는 것 같거든.”
한광이 어둠에 가려진 궁전을 가리켰다.
“저기에 있나요?”
부영록은 고개를 끄덕였다.
“아마도!”
항광은 눈을 동그랗게 떳다. 앞에 우뚝 솟은 웅장한 궁전을 보면서 한동안 가슴이 설레였다. 그는 연호 육선문의 구천세이지만 예전부터 수진자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있었다. 애석하게도 그는 최선을 다해도 수진의 무공비급을 알 수가 없었다. 마치 모든 것이 지어낸 신화 같았다.
하지만 지금 그 신화가 눈앞에 나타났다.
임건우도 끝까지 파헤치고 싶었다.
부영록이 입을 열었다.
“아마도 상고 시기에 내려져 온 가문일 거야. 후에 무슨 이유로 멸문당했지만 가문을 지키는 결계는 계속 존재하고 있자.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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