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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환관가짜 환관
Ayoko: Webfic

제26화

청이는 평소 세자를 제일 무서워했기에 김신재를 부르러 달려가려다 강청연의 한마디에 멈춰 섰다. “저하, 김신재를 부르실 필요 없습니다. 숙의 정씨와 공주마마에게 불려 간 일은 이미 저에게 모두 보고했습니다. 저희를 배신하지 않았지요” 그러곤 강청연은 오늘 벌어진 일들을 대략 설명했고 청이도 곁에서 고개를 끄덕이며 맞장구쳤다. “그놈 교활하긴 하잖소. 혹시 거짓말하는 건지 어찌 아시오?” 이무열이 의심스레 말했다. “저하, 사람을 쓸진대 믿고 써야지, 의심할 거면 애초에 곁에 두지도 마셔야 합니다. 뚜렷한 근거도 없이 하인들에게 윽박지르고 벌주다간 누가 감히 저하를 위해 일하려 들겠습니까?” 강청연이 짜증이 묻어나는 목소리로 말했다. “부인은 어째 자꾸 김신재 편을 드시나.” 이무열은 불쾌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요즘 김신재가 자꾸 눈에 띄게 활약하니 괜히 신경이 쓰였고 내심 질투가 났다. “그자 편을 드는 게 아니라 저하는 덕헌국의 주군이 되실 분입니다. 그런 분이 이토록 속 좁은 모습을 보여선 안 됩니다. 비난을 하시려거든 괜히 그자를 몰아세우지 마시고 무연 공주를 탓하셔야지요.” 이무열은 강청연에게는 함부로 못 했기에 어색하게 웃으며 말했다. “부인, 내가 괜히 급해서 그런 거요. 화 풀고 오늘 내가 사냥한 전리품 좀 보시오.” 장막 밖에선 허삼중이 복만과 함께 오늘의 사냥감을 무게 재고 있었다. 이번 사냥은 김신재가 만든 복합궁과 삿갓 머리 화살 덕에 훨씬 수월했다. 이무열은 무려 5리나 떨어진 곳까지 나가 대형 짐승들을 사냥해 왔다. 오늘의 전리품은 멧돼지 두 마리, 꽃사슴 한 마리, 작은 산양 한 마리, 총합 800근이 넘었다. “아이고, 오늘도 세자 저하가 압도적이시구먼.” 복만이 혀를 찼다. “서 총관, 아바마마는 오늘 얼마나 잡으셨소?” “전하께서는 300근 조금 넘게 잡으셨사온데 이미 세자 저하 몫으로 기록해 두었사옵니다.” “그럼 무필이는?” 이무열이 물었다. “대군 나리는 멧돼지 두 마리랑 산양, 토끼 몇 마리, 도합 680근 잡으셨사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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