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96화
일반 수사가 성황 경지로 돌파하면 무도 본원을 단전에 융합해야 했다. 무도 본원이 초보적으로 완성되면 실체화할 수 있어서 천지의 힘을 구현하고 자신만의 규칙의 길을 형성할 수 있다.
신통 술법을 사용할 때, 공간의 힘을 수시로 지닐 수 있어서 간접적으로 천지의 규칙을 빌린 셈이었다.
하지만 천지법을 수련한 이태호에게 있어서 내천지가 급격히 확장되면서 삼천 대도는 모두 규칙으로 변해서 내천지에 응집했다.
날카로운 검도 규칙, 오행정기... 모두 앞다투어 내천지에 나타났다.
그리고 이태호가 규혈장신법에 대한 발굴과 보완함에 따라 육신의 힘이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잠시 후, 육신의 힘이 40만 현황의 힘에 이르렀다.
40만 현황의 힘은 절대로 5급 성황 경지의 수사 못지않았다.
만족의 왕인 백가운은 육신의 힘도 이제 50~60만 현황의 힘에 불과했다.
이태호는 8급 영단을 많이 먹고 돌파된 경지를 공고히 한 뒤 천천히 눈을 떴다.
그는 외부의 어두운 하늘을 올려다보면서 공기 속에 감도는 살을 에는 듯한 뇌겁의 기운을 은근히 느낄 수 있었다.
이에 그는 천천히 일어서면서 중얼거렸다.
“천겁을 거쳐야 진정한 성황급 수사로 될 수 있어!”
말을 마치자마자 그는 그 자리에서 사라졌고 왕성의 높은 고공에 나타났다. 하늘에서 구름을 밟고 고개를 들어 올려다보았다.
두터운 은색 구름에 무시무시한 천둥번개가 급격히 모여든 것을 본 이태호는 순식간에 천지에게 찍혀 움직이지 못한 느낌이 들었다.
철컹!
연자방아처럼 굵고 적홍색의 파멸적인 기운을 내뿜은 천뢰가 먹구름을 꿰뚫고 수직으로 떨어졌다.
천뢰가 기습해 오자, 이태호의 체내에 있는 법력도 미친 듯이 요동치면서 그의 주먹을 통해 뿜어져 나왔다.
그의 주먹에서 순식간에 눈부시고 성스러운 빛을 발산하였고 쟁반 같은 달처럼 온 하늘을 밝혔다.
펑!
이태호가 성신신권을 내던지자 천뢰가 순식간에 폭발하면서 산산조각으로 부서져서 흩어졌다.
하늘은 그의 행동에 분노한 듯이 먹구름에 있는 천둥의 기운이 점점 강렬해졌고 1급 성황 경지의 범위를

Naka-lock na chapters
I-download ang Webfic app upang ma-unlock ang mas naka-e-excite na content
I-on ang camera ng cellphone upang direktang mag-scan, o kopyahin ang link at buksan ito sa iyong mobile browser
I-click upang ma-copy ang 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