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화
아침에 세 사람이 내려가서 아침을 먹을 때 이미 9시가 넘었다.
아이들은 어제 너무 신나게 놀아서 오늘 아침에 아무리 깨워도 일어나지 않았고 결국 9시까지 누워있었다.
다른 손님들은 거의 다 먹고 놀러 나갔다.
이미화는 그들에게 죽과 반찬, 달걀과 찹쌀떡 등으로 푸짐하게 차려주었다.
임윤슬은 먼저 먹고 올라가서 짐을 쌌고 두 아이는 밑에서 계속 먹었다.
임윤슬이 방금 짐을 들고 내려올 때 임상이가 도착했다.
두 아이는 이 아저씨를 아빠의 라이벌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예의 바르게 인사하였다.
엄마가 예의 없는 아이는 가정교육을 못 받았다는 욕을 먹게 된다고 하였다.
“아저씨, 안녕하세요”
“얘들아, 안녕.”
임상이는 허리를 굽혀 아이들에게 인사하고 나서 일어서서 임윤슬에게 물었다.
“짐은 다 챙겼어?”
“네. 애들 다 먹으면 형님께 인사드리고 바로 가면 돼요.”
“서두를 것 없어. 천천히 먹게 해. 아직 시간 있어.”
“어제 너무 신나게 놀아서 오늘 아침에 일어나지도 못했어요. 그래서 아침 시간도 늦었어요.”
임윤슬은 혹시 애들 때문에 임상이가 돌아가는 시간에 영향을 미칠까 봐 해명하였다.
“괜찮아. 나 오늘 스케줄이 없어. 늦게 가도 괜찮아.”
임상이는 임윤슬을 안심시키며 몸을 돌려 찹쌀떡을 먹고 있는 두 아이에게 말했다.
“천천히 먹어. 너무 빨리 먹으면 목에 걸리겠어.”
두 아이는 입에 음식을 잔뜩 넣은 채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임상이는 두 아이의 귀여운 모습에 웃음을 터뜨렸다.
임윤슬은 이미화와 작별인사를 하였을 때 이미화는 방값과 식사 비용을 받지 않겠다고 해서 떠낙 전에 400만 원을 몰래 프런트의 서랍에 넣었다.
가는 길에 두 아이의 질문이 매우 많았는데 임상이는 인내심을 가지고 하나하나 대답해 주었다.
임상이는 세 사람을 아파트 단지까지 내려다 주었다.
차에서 내릴 때, 임유나는 친아빠 공지한을 배신할 뻔했다.
아저씨의 점수가 거의 아빠를 따라잡을 것만 같았다.
아저씨는 자상하고 인내심이 많으며 이야기도 들려주고 농담까지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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