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2장
중환자실로 들어선 임동현은 산소호흡기를 하고 병실 침대에 누워있는 육씨 어르신을 보았다.
육씨 어르신의 손위에 자기 손을 올리고 대하 고대 의술을 펼치며 자세하게 관찰했다.
그는 육씨 어르신의 병증을 바로 알아냈다.
그가 생각한 것과 비슷했다.
수십 년 전에 발견하지 못한 내상이 치유되지 않았고 나이가 들면서 천천히 증상이 생긴 것이다.
젊을 때는 억누를 수 있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점점 억누를 수 없게 된 것이다.
하지만 육씨 어르신은 나이가 많지 않기 때문에 아직 기회가 있었다.
요즘 사람들의 평균 수명이 팔구십 세 이고 송사명처럼 강하고 또 자주 자기장으로 몸을 조리하는 사람은 백삼십 세를 넘었다.
진찰을 마친 후 임동현은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잡혔다.
다행하게도 필요한 약재 중에 아주 희귀한 것이 없었고 육씨 가문의 실력으로는 찾기 어렵지 않을 것이다.
임동현은 육씨 어르신의 손을 놓고
세 사람을 향해 나가자는 제스처를 한 후 함께 병실을 나갔다.
육씨 어르신은 아직 몸이 허약해서 안정을 취해야 했다.
복도에 들어서자, 간호사는 이미 제자리로 돌아갔다.
그래도 임동현 일행이 나오자, 기쁨을 감추지 못한 채 그들 특히 임동현을 바라보았다.
"어때? 동현 형?"
육성민이 성급하게 물었다.
"동현 오빠! 우리 할아버지를 살려줄 수 있어요?"
육승연도 따라 물었다.
"걱정하지 마! 문제없어, 어르신의 병증을 알아냈어. 이제 약재를 찾아오기만 하면 구할 수 있어."
임동현이 말했다.
"잘됐다!!! 고마워요! 동현 오빠!"
육승연이 기뻐했다.
"동현 형! 고마워요!!!"
유경천은 지금의 상황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는 세 사람이 육씨 어르신의 마지막을 보러 온 걸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사실은 육씨 어르신을 치료하러 온 것이었다.
이게 가능한 일인가???
육씨 어르신의 병은 자신이 진찰한 것인데 치료될 가능성이 전혀 없었다.
지금은 숨만 붙어있는 상태였고
언제든지 죽을 가능성이 있었다!!!
하지만 임동현은 치료할 수 있다고 했다.
강성 제1병원을 안중에 두지 않은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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