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65화
태민존자는 검은 연꽃을 탄 사람이 누구인지 정확히 알지 못했다.
그는 검은 연꽃에 기괴한 기운, 즉 순수한 마기가 있다는 것만 알았다.
그 꽃이 매우 강하고, 그 꽃을 마주하는 것은 마치 마족의 진정한 강자와 마주하는 것과 같다는 것만 알고 있었다.
그는 감히 명령을 거역할 수 없었다.
후퇴하라는 명령이 떨어졌다.
그가 명령을 내리자, 그의 부하들은 재빨리 철수했다.
그리고 세계의 강자들은 모두 기절했다.
오늘 나타난 이 사람이 아니었다면 모두 목숨을 잃을뻔했다.
“도대체 이 사람은 누구야?”
“왜 우릴 구해준 거지?”
모두 의아해했다.
강서준도 태민존자가 군대를 철수시킨 후 고대 문파를 떠나 바깥세상으로 나가 옷을 갈아입고 다시 돌아왔다.
그가 다시 돌아왔을 때 구범은 이미 봉인을 뚫고 다른 봉인을 풀고 있었다.
강서준이 나타나자마자 소월산은 물었다.
“강서준, 어디로 도망간 거야? 한참을 찾았잖아.”
강서준은 대답했다.
“겁이 나서, 이제야 좀 진정이 되네요.”
“이제 괜찮아.”
소월산이 위로했다.
다음으로 구범은 사상자 수를 세기 시작했다.
이번에도 고대 문파는 큰 피해를 보았고, 많은 젊은이가 저주술에 걸려 목숨을 잃었다.
고대 문파는 뒷일을 처리하기 시작하였다.
강서준과 다른 일행은 다시 고대 문파에 정착했다.
이번 거주 기간은 20일이었다.
20일이 지나고 고대 문파는 마침내 이 전투에서 승리했다.
같은 시각.
통천봉 뒤편에 있는 고대 문파.
구범과 청하가 나란히 걷고 있었다.
“아버지, 어떻게 살아남으신 거죠?”
지난 20일 동안 청하는 이 질문을 하고 싶었지만, 구범은 온갖 크고 작은 일들을 처리하느라 그럴 기회가 없었다.
오늘이 되어서야 모든 일을 처리했다.
구범은 강서준에게 그의 정체를 쉽게 밝히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번에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강서준 덕분이었다.
다만 기력을 회복하기 전에 성급하게 행동한 것뿐.
이에 따라 문파의 많은 사람이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했다.
구범은 청하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화제를 바꿔 물었다.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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