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4장
심혜진의 어머니는 요리를 아주 잘하시지만, 심혜진은 전혀 배워 내지 못하고 요리를 전혀 할 줄 모른다.
“너 사람 무시하지 마! 삼 일 동안 만나지 못하면, 눈을 비비고 보아야 한다고, 요 2년 동안 엄마가 편찮아서 난 이미 요리를 습득했어요. 나중에 무조건 제 솜씨를 보여주겠어요.”
“네가 말한 솜씨는, 제대로 된 솜씨지?”
이진영이 웃으며 말했다.
“그럼, 내 지금의 요리는 정말 맛있어요.”
심혜진은 진지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래! 시간이 늦었으니 먼저 가서 쉬어.”
하룻밤 사이 아무 말 없었다. 다음 날 아침, 이진영은 여전히 일찍 일어나 자운산에 올라가서 무술을 연마하고 나혜주와 겨루었다.
그가 무술의 연마를 마치고 돌아오고 나서, 심혜진은 그제야 일어났다.
“가자, 아침 먹으러 나가자. 나간 김에 네 옷도 좀 사고 그리고 병원에 가서 아줌마를 만나러 가자.”
심혜진은 순순히 이진영을 따라서 구정 백화점에 도착했다. 호기문은 구정 백화점에서 럭셔리 브랜드 매장을 3개 나 가지고 있었다.
그 중의 한 매장이 여성 명품 매장이고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였다.
심혜진을 이진영이 들어가는 것을 보고 얼른 그를 끌어냈다.
“진영이 오빠, 우리 잘못 들어온 거 아니에요. 여긴 명품 매장이에요, 안에 옷이 너무 비싸요.”
“잘못 들어온 거 아니고 여기 맞아. 내가 돈을 낼 테니 넌 걱정하지 마.”
“그래도 안 돼요. 너무 낭비예요. 오빠도 돈을 힘들게 버는데 그저 몇 만원짜리 치마 한 벌만 사면 돼요.”
심혜진은 돈 없는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어서 매우 검소했다.
“몇 만원짜리 치마가 어떻게 우리 혜진이와 어울리겠어. 나 VIP카드가 있어서 50% 할인 받을 수 있어.”
이진영은 심혜진을 데리고 매장으로 들어가자마자 바로 직원이 다가와서 응대를 했다.
“이 아이한테 옷 몇 벌 골라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이 고객님 몸매가 좋아서 저의 매장의 옷들과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매장 직원은 열정적인 표정으로 심혜진을 이끌고 그녀에게 맞춤 코디를 추천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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