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8장
사람들은 강청하가 목표를 바꿀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녀는 여전히 신이서를 보며 득의양양하게 고개를 저었다.
"아니요, 김유진 씨 말고도 신이서 씨에 대한 책임 계속 추궁하겠습니다. 목걸이를 망가뜨린 사람은 신이서 씨니깐요. 만약 신이서 씨와 김유진의 개인 원한이 아니었다면 왜 목걸이를 망가뜨렸겠습니까? 신이서는 여전히 책임져야 합니다."
10%라고 해도 충분히 신이서가 평생 갚게 할 수 있었다.
그렇게 되면 강청하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
그 말을 들은 신이서는 입술을 물었다. 그녀는 한순간, 어떻게 강청하를 반박해야 할지 몰랐다.
지금 확실히 사건의 성질이 바뀌었다. 그 누구도 강청하가 미리 뒷길을 준비했을 줄 생각지 못했다.
그랬기에 강청하는 여전히 신이서를 추궁할 수 있었다.
이건 꼭 교통사고 같았다. 분명 오토바이를 타던 사람이 다른 사람과 부딪혀 넘어져서 옆에 있던 벤틀리를 들이박았지만 벤틀리 주인은 오토바이 주인과 오토바이를 친 사람의 책임을 추궁할 수 있었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말하자면 당신 왜 오토바이를 벤틀리 옆에 세워두고 다른 사람이랑 부딪혀서 넘어졌어요?'
신이서의 책임은 그녀가 강청하의 말을 듣고 쥬얼리가 든 금고를 가지러 간 거였다.
이렇게 되면 책임을 따지기 힘들었다.
신이서가 고민에 잠겼을 때, 송서림이 천천히 일어서더니 신이서 앞으로 다가갔다.
"저희도 IN잡지랑 강청하 씨 책임을 추궁할 생각입니다."
"참, 송서림 씨 머리가 잘못된 거야? 당신이 무슨 자격으로 우리한테 책임을 추궁하겠다는 거야?" 송서림의 말을 들은 강청하가 차갑게 웃었다.
"저는 그럴 자격이 없지만 신이서 씨는 있습니다. 이 서류 보시고 계속 얘기하죠."
송서림이 그렇게 말하며 소이현에게 서류를 건네줬다.
그 서류를 확인한 소이현은 잠시 놀라더니 곧 표정이 굳었다.
"강청하 씨, 부디 합리한 설명 내놓기 바랍니다."
"설명이요? 제가 왜요?" 강청하가 소이현에게 다가가 서류를 확인해 보더니 깜짝 놀랐다. "이, 이럴 리가 없어요!"
신이서는 도대체 무슨 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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