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9화 오빠와 동생
임수찬이 단호하게 말했다.
“엄마, 걱정하지 마세요. 이번에 꼭 1등 할 거니까!”
“그래, 엄마는 너를 믿어.”
채진숙도 기분이 좋아졌다.
위층으로 샤워를 하러 간 임수찬은 샤워를 마친 뒤 나오자마자 목욕 가운만 걸치고 있는 임하늘을 보았다. 부드럽고 하얀 어깨를 드러낸 임하늘은 억울하면서도 기쁜 표정으로 임수찬을 바라보았다.
“오빠, 오빠가 왔다는 얘기 들었어. 너무 보고 싶었어!”
말을 마치자마자 임수찬에게 달려들었다.
여자의 부드러운 몸과 밀착된 순간 임하늘 머리카락의 향기가 코끝을 스치자 임수찬은 눈빛이 어두워졌다.
“하늘아, 나도 정말 보고 싶었어. 앞으로 집에 가만히 있어, 어디에도 가지 마!”
말을 마친 뒤 임하늘을 껴안았다.
솔직히 임하늘의 몸매는 그야말로 최상급이었다.
튀어나올 곳은 확실하게 튀어나왔고 허리는 손에 잡힐 정도로 가늘었다.
임수찬의 품에서 몸을 비빈 임하늘은 일부러 가련한 표정을 지으며 부드럽게 말했다.
“수찬 오빠, 앞으로 오빠가 나 지켜줄 거지? 앞으로 내가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은 오빠뿐이야.”
“그럼.”
임수찬이 말했다.
“오빠, 밤에 혼자 자면 무서운데 나 오빠랑 같이 자도 돼?”
임하늘이 임수찬의 얼굴을 감싼 뒤 기대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자 임수찬은 심장이 쿵쾅쿵쾅 요동쳤다.
“그건... 좀 그렇지 않을까?”
임수찬은 말을 약간 더듬거렸다.
“하지만 나 혼자 자면 정말 무서워. 깨어나자마자 다시 감옥에 끌려가 오빠를 다시 못 보면 어떡해?”
임하늘은 눈물이 그렁그렁한 채 임수찬을 바라보았다.
“오빠, 그동안 감옥에 있으면서 오빠에게 얼마나 의지했는지 알게 되었어. 나는 오빠 없이 살 수 없어!”
말을 마치자마자 바로 발끝을 들어 부드럽게 입술을 맞췄다.
부드러운 입술이 닿는 순간 임수찬은 온몸에 전류가 흐르는 것 같았다.
어렸을 때부터 임수찬이 다른 여자아이와 놀 때마다 임하늘이 질투를 했기 때문에 임수찬은 여태껏 여자친구를 사귀어 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이것은 임수찬의 첫 키스였다.
임하늘은 입으로 임수찬의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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