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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90화

이태호가 제9층에 들어간 후 마음이 들떠서 중얼거렸다.“드디어 제9층에 도착했군. 이 층에 무슨 보물이 있을지 모르겠네.” 예전에 제7층에서 그는 과거 종문 노조가 남긴 연단에 대한 소감을 적힌 옥간을 얻었고 그가 순조롭게 7급 연단사로 돌파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제8층 내에서 그는 단약의 성공률을 4할 정도 높일 수 있고 천지만물을 정련할 수 있는 최상급 영보와 견줄 만한 연천로를 얻었다. 지금 천신만고를 거쳐서 드디어 제9층에 도착했는데 도대체 무슨 보물이 있을지 매우 궁금했다. 그는 깊은숨을 들이마시고 흥분한 마음을 진정시키고 나서 천천히 신식을 방출해서 조심스레 탐색하기 시작했다. 제9층의 공간은 크지 않았고 온통 흰색으로 되어 있었다.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허공에 떠 있는 영광으로 흘러넘쳤고 인삼과 비슷하게 생긴 영약이었다. 이태호가 이 영약의 생김새를 자세히 살펴보니 깜짝 놀랐다. “이건 8급 영약 구곡자삼(九曲紫蔘)이잖아.” 구곡자삼은 8급 영약으로 신혼을 보양해 주는 효능이 있으며 개신단, 파성단 등 단약을 정제할 수 있는 매우 귀중한 영약이었다. 이태호는 단탑에서 8급 영약을 찾을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그는 급히 구곡자삼을 손에 넣고 자세히 검사한 후 흥분을 금치 못했다. “정말 하늘이 날 도운 거야.” 구곡자삼의 품질이 좋아 보였고 다만 오래전에 채집한 거라 약효가 조금 유실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은 보기 드문 보물이었다. 이태호는 사물 반지에서 백옥으로 만든 상자를 꺼내서 구곡자삼을 넣었다. 그러고 나서 신식을 방출해서 계속 제9층의 공간을 탐색했다. 이윽고 그는 수상한 점을 발견했다. 동남쪽의 구석에서 성스러운 빛을 많이 발산하고 있었다. 그가 신식으로 한번 훑어보니 입이 떡 벌어졌고 할 말을 잃었다. “와, 만년종액(萬年鐘液)! 지화영액(地火靈液)! 조화풍뢰행(造化風雷杏)!” “...” 이태호는 어안이 벙벙해졌다. 왜냐하면 이것들은 모두 8급 영약이기 때문이다. 18개의 8급 영약이 나란히 구석에 놓여 있으니 이태호가 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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