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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66화

동쪽의 동황 세가 심씨 가문과 마찰이 있었지만 기타 성지들과는 별다른 갈등이 없었다. 다만 마문도 개입했고 조신을 감금한 금지 구역과 관련이 있어서 경륭제 강택은 소홀히 대할 수 없었다. 그는 신식으로 연장생에게 전음했다. [연 도우, 정말 사실이오?] 이에 연장생은 대답하였다. [강 도우, 조신의 땅에 대해 어찌 함부로 말하겠어요? 다만 지난번에 용족 오세순은 우리 태일성지의 노조가 죽인 것이 아닙니다. 게다가 최근 허필수가 자주 건주와 나주 지역에 나타났어요. 자세히 살펴보시면 아실 겁니다.] 강택은 연장생의 말을 듣고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대리국은 마문인 유명성지와 황청성지 외에 기타 성지를 두려워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대리국은 기운의 길을 걷기 때문에 국내의 백성이 안정적인 삶을 살면 국가가 번창할 수 있고 기운을 안정시킬 수 있다. 그러나 국력이 쇠퇴하고 마수의 침입을 당하면 사악한 기운이 만연해서 국가의 기운이 빨리 떨어지게 할 수 있다. 그때 되면 대리국 황족의 수련 속도가 느려질 뿐만 아니라, 백성들은 도탄에 빠지게 되고 심지어 국가가 망하게 되며 황족마저 사라질 수 있다. 그래서 강택은 마수에 대해 줄곧 강경한 태도를 취해왔다. 지금 태일성지가 협력을 요청할 때 그는 처음에는 거절하고 문제를 일으키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이태호를 보자 다소 망설이게 되었다. 그는 이태호를 통해 태일성지의 내실을 볼 수 있었다. 이태호는 윤고현을 대표하여 온 것일 뿐만 아니라, 더욱 중요한 것은 선연을 가지고 있고 뛰어난 자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었다. 방금 이태호가 경양궁에 들어올 때, 그는 몰래 기운 금룡의 힘을 발동해서 천자 망기술(天子望氣術)로 이태호를 살펴보았다. 천기 망기술은 대리국을 세운 노조가 창조한 것으로 다른 사람의 기운을 엿볼 수 있었다. 강택이 한눈만 바라봤어도 마음속에 큰 파장이 일었다. 망기술로 본 이태호는 몸에서 수많은 법칙 도운을 응집하고 발산하였고 성스러운 빛을 내뿜었으며 기운이 용과 같고 길운이 타고났으며 나중에 필연코 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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