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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98화

원래 무한한 빛을 발산하고 있던 내천지는 천뢰의 힘을 삼켜버린 후, 점차 생명이 탄생할 징후를 드러냈다. 이번에 탄생한 생명은 꽃과 나무 같은 것이 아니라 새와 짐승이었다. 그의 내천지에 법칙이 드디어 완벽해졌고 천뢰의 힘을 빌어 파멸을 막아냈고 생기를 창조하였다. 이태호는 입을 벌리고 숨을 깊이 들이마시자, 먹구름을 통째로 뱃속에 삼켜버렸고 마지막에 내천지 안으로 들어갔다. 천뢰가 사라진 순간, 천지에 갑자기 금련이 솟아올랐고 하늘에서 꽃이 떨어졌으며 자주색 기운이 만 리까지 퍼지는 이상 현상이 나타났다. 허공에 있는 오행정기는 바다로 변하였고 맑은 달이 하늘로 솟아올랐다. 황천이 구천에서 떨어졌고 엄청 황홀한 광경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성왕 경지의 허영이 시간의 흐름에서 걸어 나오면서 미소를 지었다. 여러 가지 이상 현상이 왕성의 하늘을 훤히 밝혀주었다. 왕성에 있는 만족 백성들도 비로소 정신을 차리고 하늘에 퍼진 이상 현상에 다들 감탄을 터뜨렸다. “와, 이태호가 돌파할 줄이야!” “어머나, 이 성왕의 천부가 얼마나 뛰어나길래 이런 이상 현상들을 나타냈다니!” “해상생명월(海上生明月), 벽락황천(碧落黃泉), 선왕허영(仙王虛影), 자기응화개(紫氣凝華蓋), 천화난추(天花亂墜)...” “이태호가 호천비에서 소주보다 강한 육신의 힘을 보여줬잖아. 이렇게 강한 천부는 과거의 청제 못지않아!” “청제조차 이 성왕에 미치지 못할 것 같아!” “...” 천뢰를 삼킨 이태호는 배가 부른 듯이 트림을 한 후 천천히 내려왔다. 그는 신식을 방출해서 왕성 안에 있는 수사들의 경탄을 들은 후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자신을 청제와 비교하다니. 너무 높게 평가한 것이 아닌가? 청제는 옛날에 인족의 진선이라 이태호는 그에 대해 무한한 경의를 품고 있었다. 지면으로 도착한 후, 연장생이 가장 먼저 달려갔다. “하하, 사숙님, 축하합니다. 아무 말 없이 성황 경지로 돌파하실 줄은 몰랐어요!” 연장생은 너무 기뻐서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 이태호가 성황 경지로 돌파하기 전에 이미 2급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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