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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26화

윤고현은 잠시 멍을 때리고 나서 시선을 거두고 다시 상처를 치료하는 데 집중했다. 이와 동시에 청제탑의 공간에서 가부좌 자세로 앉아 있는 이태호의 양신은 눈부신 빛을 발산하였는데 마치 혼돈 속에서 걸어 나온 신령을 방불케 했다. 지금 그의 신체 외부에 높이가 10척이나 된 공간이 달걀 껍데기처럼 그의 몸을 단단히 감싸고 있었다. 이 투명한 공간 내에 시간과 공간이 서로 얽히면서 드디어 안정적인 시공간으로 되었다. 이로 인해 이태호의 몸에서 더욱 강렬한 기운을 내뿜었고 수많은 질서신련이 흔들거리면서 뿜어져 나왔다. 청제 잔혼은 이 광경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좋아, 좋아! 창란 선역에 드디어 희망이 생겼군!” 그는 호탕한 웃음소리를 남기면서 점점 투명해졌고 마지막에 하늘과 땅 사이로 사라졌다. 원래 청제 잔혼은 깨어난 후 적어도 며칠 동안은 생존할 수 있었다. 그러나 청제가 청제탑을 발동해서 외계 천지의 영기를 흡수하자 그의 마지막 본원의 힘을 완전히 소모되어 예상보다 빠르게 사라지게 되었다. 지금 시간의 강을 깨닫고 있는 이태호는 아직 이 사실을 알지 못했다. 며칠 동안의 깨달음을 통해 그의 몸을 감싼 투명한 시공간은 무적의 영역처럼 점점 커졌다. 이태호의 기운이 점점 강해졌고 내천지에서 눈부신 황금빛을 발산하면서 금색 연꽃이 땅에서 솟아 올라왔고 하늘에서 이상 현상이 나타났다. 내천지는 미친 듯이 사방으로 확장하였고 수많은 혼돈의 기운은 찢어져서 내천지가 성장하는 자양분으로 되었다. 10만 리, 11만 리, 12만 리... 짧은 시간 내에 내천지는 15만 리까지 확장되었고 천지의 규칙도 예전보다 더 강해졌다. 동시에 이태호의 몸에서 뿜어져 나온 기운도 상승하면서 6급 성황 경지로 돌파했다. 6급 경지로 돌파한 후 그는 파죽지세로 혼돈을 개척하고 내천지를 계속 확장하지 않았다. 그는 모든 정신을 눈앞의 투명 공간에 몰두하였다. 이 공간 영역은 거의 10장에 달했는데, 10장은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았다. 성황급 강자는 순식간에 수백 리를 횡단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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