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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76화

강씨 가문의 원석 사업 때문에 강현우는 곧 출발해야 했다. 이진아는 현도경을 떠올리고는 그에게 당부했다. “현도경 씨를 데려가요. 현도경 씨는 원석 감정에 아주 능해요. 그 기술로 현씨 가문 어르신의 밑에서 먹고살았어요. 현우 씨에게 유용할지도 몰라요.” 강현우는 고개를 끄덕이며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일주일이면 돌아올 거야. 이번 같은 일은 다시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 이진아는 다시는 그런 일이 생기지 않을 거라 맹세하며 황급히 고개를 끄덕였다. 강현우는 오원로와 강수호를 데리고 출발했다. 또한 자신의 부하들과 비밀스러운 세력 일부도 데려갔다. 현도경은 이번에 함께 가게 되었다. 원래 가고 싶지 않았지만 이진아의 뜻이라는 말을 듣고는 거절하지 않았다. 일행은 먼저 비행기를 타고 이어서 배를 탔다. 모두 고생길에 올랐다. 강수호는 침대 위에 서서 자기도 모르게 한숨을 쉬었다. “너와 이진아는 정말 만날 시간이 적네. 강씨 가문의 후계자 싸움이 끝나야 제대로 만날 기회가 있을 것 같아.” 이것이 강현우가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었다. 만약 다른 약점이 아직 아버지 손에 잡혀 있지 않았다면 그는 절대 가문의 싸움에 참여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는 말없이 주변에서 들려오는 굉음을 들었다. 처음에는 근처의 유람선인 줄 알았지만 다음 순간 총성이 울려 퍼졌다. 총성과 함께 활시위 소리도 들려왔다. 이곳에는 몇 개의 원시 부족이 있었고, 원시 부족은 지금까지도 사냥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들은 모두 활과 화살을 사용했다. 강현우는 몸을 피하려던 순간 자신이 탄 배에서 누군가 물속으로 뛰어들어 피하는 것을 보았다. 강수호는 그를 그대로 선실 안으로 밀어 넣었다. “현우야, 안으로 들어가서 숨어.” 다음 순간, 강수호의 팔에 두 개의 화살이 박혔다. 다행히 그냥 화살일 뿐이었다. 만약 총알이었다면 이렇게 기막힌 각도에서 날아온 총알은 이미 그의 가슴을 꿰뚫었을 것이다. 강현우는 빠르게 반격했지만 총알과 활시위가 함께 날아오는 공격은 정말 속수무책이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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