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21화
“영철아, 말 잘했다!”
“정말 좋은 생각이구나!”
“장차 넌 아주 큰 인물이 되겠다!”
영철의 말을 듣고, 남 씨 어르신은 흥분한 기색이 역력하였다.
당 씨 가문은 바보가 아니다. 그들은 분명 당유은의 유언비어에 대해 충분히 대비를 했을 것이다!
하지만 영철의 계획은 그가 전혀 생각지도 못한 것이었다!
당 씨 가문을 분열시키는 것. 이것이야말로 확실하게 당 씨 가문을 압박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당 씨 가문 내에 분열이 일어나게 된다면, 당 씨 가문의 영향력은 점차 약화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는 남 씨 가문이 가장 원했던 것이다!
물론 영철의 계획을 듣고 기뻐한 것은 남 씨 어르신 뿐만이 아니었다. 영 씨 어르신도 마찬가지로 영철에게 찬사의 눈빛을 보냈다.
“과찬이십니다…”
영철은 겸손하게 웃으며 말했다.
비록 그는 겉으로는 겸손하게 행동했지만, 그의 표정은 매우 의기양양하였다.
“그러면, 이 일은 이렇게 진행하도록 하지!”
“난 우선, 사람들을 이용하여 당유은에 관해 헛소문을 퍼뜨리도록 하지!”
“당문기를 이용하여 당 씨 가문을 분열시키는 것은 영철 너에게 맡기도록 하지…”
“당 씨 가문이 진명에 대한 신경을 쓰지 않을 때, 그때 진명 그 놈을 처리하도록 하지…”
남 씨 어르신이 말했다.
“좋소!”
영 씨 어르신도 매우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그렇게 둘은 손을 잡고 진명과 당 씨 가문을 상대할 준비를 하였다…
......
당 씨 가문 저택.
저녁 무렵, 당유은은 당중과 함께 당 씨 가문 저택을 들렸다.
어젯밤, 당유은은 진명으로부터 영규단 한 알을 구했다.
지금 그가 당 씨 가문 저택에 온 이유는 바로 자신이 구한 영규단을 당안준에게 전해주기 위함이다!
“아버지, 이게 바로 영규단이라는 거예요!”
그녀는 미소를 지으며 영규단을 당안준에게 건네 주었다.
“유은아, 기특하구나!”
당안준은 기뻐하는 기색이 역력하였다.
“하지만…아쉽게도 한 알밖에 구하지 못했어요…”
당유은은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어젯밤 당유은은 이미 이러한 사실을 당안준에게 알렸다.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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