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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1화

낙청연은 아주 잠깐, 그 남자의 얼굴을 보았다. 그녀는 깜짝 놀랐다. 서송원이었다! 바로 낙운희가 좋아하던 그 남자였다! 어쩐지 비가 오던 그날 밤, 그들의 담화를 엿들었을 때, 그 남자의 목소리가 귀에 익다고 생각했다. 바로 서송원이였다! 낙운희가 사분하려고 했던 그날, 마침 그녀와 마주쳐서 그녀는 서송원을 본 적이 있다! 헌데 허청림이랑 같은 패거리였다니?! 그녀는 즉시 일어나 서송원을 쫓으려 했으나, 그 큰 뱀도 어느새 부문과 큰 그물을 벗어나 송천초 쪽으로 다가가고 있었다. 낙청연은 어쩔 수 없이 서둘러 철수하여, 송천초의 앞을 가로막아 섰다. “왜 나를 속인 것이냐? 넌 그녀를 보호하려던 게 아니라 죽이려고 했던 것이야!” 낙청연은 차가운 어투로 말하더니 바로 나침반을 꺼내어 그를 경계했다. 큰 뱀의 분노한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그녀가 나를 이 지경이 되도록 만들었다! 마음을 저버린 자는 죽어 마땅하다!” 말이 끝나자, 칠흑 같은 어두움 속에 흰 연기가 피어올랐다. 낙청연은 다시 또 다른 장면을 보게 되었다. 남자는 여인을 위해 약을 캐다가 이화사독(異化蛇毒)에 걸렸다. 남자의 몸에는 대량의 비늘이 생겨 났다. 무척 섬뜩했다. 여인은 그의 침상 옆에서 울며 말했다: “조금만 참고 끝까지 버터주세요. 제가 꼭 현상청련과를 찾아 당신을 치료해줄 것입니다!” 여인은 말을 하고는 약 바구니를 들고 눈물을 닦으며 뒤도 돌아보지 않은 채 가버렸다. 남자는 침상에서 바닥에 굴러떨어져, 가슴이 찢어지도록 소리쳤다: “아군! 아군!” 안개가 흩어지더니, 큰 뱀의 목소리는 더욱 분노로 가득했다: “이건 나와 그녀 사이의 일이다. 현상청련을 너에게 줬으니, 우리 사이의 거래는 이미 성사됐다. 더 이상 남의 일에 끼어들지 말거라!” 낙청연은 듣더니, 깜짝 놀랐다. 현상청련? 그녀는 믿을 수 없다는 듯이 그 큰 뱀을 쳐다보면서 말했다: “그녀가 너를 버렸다고 생각하는 것이냐?” “하지만 그녀가 며칠 전 내 손에 든 현상청련을 보고 몹시 감격스러워하면서 이때까지 현상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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