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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03장

이미는 조금 당황스러웠다, 그녀는 진아연이 이렇게 적극적일 것이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그녀는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꺼내 카카오톡을 열었다. 진아연은 자신의 계정 QR코드를 이미에게 보여주었다. 곧 두 사람은 서로의 카카오톡을 추가했다. 진아연은 뜻밖에 추가된 이미의 계정을 보며 하마터면 웃음을 터뜨릴 뻔 하였다. "이미 씨, 프로필 사진에 있는 남성분 몸매도 좋고 정말 멋지신데요! 혹시 이미 씨 남자친구예요?" 진아연은 자신이 김세연보다 먼저 그의 맞선 상대를 만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게다가 진아연의 눈앞에 서있는 이미는 예쁘게 생긴 여자애였다. "아니요. 제 동생이에요. 동생이 운동을 많이 좋아하거든요." 이미는 얼굴을 살짝 붉히며 말했다. "진 아가씨, 제가 좀전에 동생이랑 흩어져서요, 그럼 전 먼저 제 동생을 찾으러 가볼게요." 이미는 말을 마친 후 재빨리 자리를 떠났다. 이미는 동생의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전화는 건너갔지만 받는 사람이 없었다. 그녀는 연속으로 두 번이나 전화를 걸었지만 그의 동생은 여전히 받지 않았다. 그녀는 갑자기 불안해졌다. 이때 김세연으로부터 메시지가 도착했다: 혹시 도착하셨나요? 그녀는 남동생을 찾느라 정신이 없어 인내심을 잃었다: 도착한 지는 꽤 됐어요, 계속 둘러봤는데 그쪽 못 봤는데요. 그리고 저 이런 시끄러운 곳 별로 안 좋아해요. 우린 정말 안 어울리는 거 같아요. 우리 이제 그만 만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나중에 시간될 때 그쪽 어머니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얘기하세요, 그럼 어머님도 더 이상 선 보라고 강요하지 않을 거에요. 김세연은 그녀의 답장을 보고 바로 화가 났다: 왜 그쪽이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하시지 그러세요? 제가 그렇게 말한다면 어머니께서 분명 데리고 오라고 할겁니다. 이미: 저기요, 저 아직 졸업도 안 했어요. 김세연: 졸업 안 했어도 그쪽 어머니께서 선 보라고 강요하셨잖아요. 그러니 그쪽이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해도 어머니께서 뭐라고 안 하실겁니다. 이미: 그럴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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