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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6장

이에 대해 생각하자 도윤은 그들이 자신을 납치하려고 시도했다는 점에서 그저 웃음이 나왔다. “하! 죽음 앞에서도 허세를 떠는 거야? 정말 내가 더 부끄럽네! 그날은 내가 부주의해서 딱 한 번 졌던 거야! 너한테 패배한 그 순간은 내 인생에서 가장 굴욕적이어서 절대 잊지 못할 거야! 내 명예를 되찾기 위해서 곧 너를 죽여버리겠다고 맹세하지!” 위엄 있게 말을 하고서 준범은 살짝 기침을 하였다. 이것으로 보아, 그때 도윤이 그에게 가했던 공격에 의한 부상들은 아직 다 회복되지 않은 게 확실했다. “맞아! 우리 사이에 지겨운 원한을 이제 결판을 내자! 이번엔 그렇게 쉽게 안 보내줄 거야!” 지희가 악랄하게 웃으며 비웃었다. 하지만 대답으로 도윤은 그저 고개를 가로 저으며 말했다. “안타깝다 정말...” 눈을 가늘게 뜨며 준범이 물었다. “…그게 무슨 소리지? 그리고 고개를 왜 젓는 거야? 내가 너한테 분명히 말하는데, 애초에 나는 지금 이렇게 무시하는 더러운 전략을 쓰면서 너가 이길 수 있는 상대가 아니야. 나는 어렸을 때부터 무술에 재능이 있었고 여섯 살 때 이미 영재라고 불렸어! 상상이나 가? 심지어 그 나이에 내 천재성은 이미 일반인 대부분을 능가한 수준이었다고! 그러니, 너도 결국 내 앞에서 무릎을 꿇게 될 거야. 이런 작전을 쓰지 않고도 내가 널 죽일 수 있는 방법은 수백 가지가 있어!” “..오? 그래서 여섯 살 때 영재였어? 정말 놀랍다! 내가 보기엔 돌대가리로 보이는데!” 도윤이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그 말을 듣자, 준범은 바로 분노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올랐고 바로 본때를 보여주려 도윤에게 걸어 나가 몇 번의 뺨을 아주 세게 내리치려 했다. 하지만 그러기도 전에 도윤이 말을 이었다. “아 맞다. 내 친구들이랑 친구들 가족들을 풀어준다면 내가 모든 일을 없었던 일로 하고 살려 줄게. 애초에 우리 둘이서 이런 깊은 악감정이 있을 필요가 없다고 봐. 참고로 말하자면, 내 친구들을 다치게 하는 사람은 내가 죽이겠다고 하늘에 맹세했거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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