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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7장

서울 항구, 노스베이. 이 시점, 활기를 띠고 있는 장소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다. 보아하니, 땅 위를 기어 다니는 한 남자가 있었고 많은 사람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모두가 그 남자를 손가락질하고 있었고 그 누구도 그를 도와주려 나서지 않았다. “세상에! 김상현 사장 아니야?!” 이때 누군가가 그들 앞에 있는 남자를 알아보고 말았다. 맞다. 이 사람은 다른 사람이 아닌 그 명성이 자자했던 김상현 사장이었다. 세상에. 김상현 사장이라고? 어떻게 지금 이 꼴이 된 거지? 그는 소름이 끼쳤다. 그가 말을 하자, 많은 사람들이 핸드폰을 꺼내 사진을 찍고 있었다. 그들 앞에 있는 김상현 회장은 아주 심하게 얻어맞은 상태로 온몸이 멍투성이였고 누군가 그의 손과 인대를 다 부러뜨렸다. 그 장면을 본 사람이라면 안타까움에 한숨이 절로 나올 뿐이었다. “김 사장님, 무슨 일이 있었던 거예요?! 지금 성남시에 계신 걸로 들었는데요. 그런데 서울 항구로는 무슨 일로 오신 거예요?” 김 사장과 친분이 있어 보이는 중년 남성이 안타까운 표정을 지으며 그에게 서둘러 걸어왔다. 동시에, 그는 물 한 병을 탈수 증세가 있는 듯한 상현에게 건넸다. 결과적으로 상현이 물을 입술에 갖다 대기도 전에, 누군가 물병을 발로 걷어찼다. 검은색 옷을 입은 보디가드들이 있었고 그들은 비웃으며 말했다. “야, 뚱땡이! 죽고 싶지 않다면 꺼지는 게 좋을 거야! 오지랖 부리지 마! 그랬다간 너도 오늘 죽을 줄 알아!” 검은 옷을 입은 보디가드가 차갑게 말을 했다. 중년 남성은 맞서고 싶었지만, 이 사람들의 하는 말이 진심 같았기에 더 이상 감히 나서지 못했다. 그랬기에 그는 마지못해 자리를 떠났다. 상현은 물 한 모금 마시기 위해 병을 집어 들려 했다. 그러자 검은 옷을 입은 보디가드가 즉시 그의 손을 밟았다. 이미 피투성이가 될 때까지 밟았지만 보디가드는 잔인하게 계속 짓누르고 있었다. “내가 칠 일 동안 물 한 모금 마실 수 없다고 이미 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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