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48화
30분 후 유채강은 얼굴이 먼지투성이가 된 프로젝트팀장을 끌고 방에서 나왔다.
그리고 10여 분이 지나서야 이진기는 방에서 나갔다.
방을 나오자마자 한 중년 부부가 이진기의 앞으로 달려들었다.
이진기는 그들을 알아보았다. 이 부부는 바로 고층에서 떨어져 중상을 입은 그 젊은이의 부모님이셨다.
“두 분, 일어나세요.”
이진기는 얼른 두 사람을 부축했다.
중년 여자는 눈물을 훔치며 이진기에게 울부짖었다.
“이 대표님, 당신은 큰 사장님입니다. 우리 아이를 꼭 구해주세요.”
“걱정하지 마세요. 당신들의 아드님이 우리 공사장의 직원인 이상 또 공사장에서 일이 생겼으니 회사에서 반드시 끝까지 책임질 것입니다.”
“아드님 지금 상황이 어떻습니까?”
안전 요원은 곧바로 다가와 공손하게 대답했다.
“이 대표님, 사람은 이미 구조하러 보냈고 상황은 기본적으로 안정되었습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영구적인 장애를 남길 수 있습니다. 가장 낙관적이지 않은 상황은 바로 식물인간입니다.”
이진기는 살짝 눈살을 찌푸리며 말했다.
“공사장의 노동자들은 모두 보험에 들었어?”
“들었습니다.”
안전 요원은 말했다.
“이것은 본사와 도 대표님께서 몇 차례 강조한 것입니다. 우리는 이 돈을 절약하지 않고 모든 노동자에게 최고 등급의 산재 의료 보험을 들었습니다.”
“그럼 됬어. 그러나 보험금 청구는 모두 정체성이 있어. 모든 의료비는 회사가 대신 지불할 것이야. 그리고 보충해야 할 영양과 간호 비용은 회사가 전문 인원을 파견하여 책임질 것이니 돈을 절약하지 말고. 중요한 것은 노동자의 몸과 마음을 다치지 않도록 하게 하는 것이야.”
“마지막까지 보험금 청구가 부족한 부분은 모두 회사가 내드리고 만약 정말 영구적인 장애를 남긴다면 회사는 후속 일자리를 배정하는 것을 책임질 것이야. 드려야 할 배상금도 넉넉하게 챙겨 드리고 모든 것은 기준에 따라 제대로 지불하게.”
안전 요원은 이 말을 듣고 어리둥절해했다. 이렇게 하면 회사에서 적지 않은 돈을 더 내야 한다.
일반적인 회사는 만약 공사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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