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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03화

“진기, 날 협박하고 보해 그룹을 협박하는 거야!?” 가영신은 냉소적으로 말했다. “너는 정말 주제를 모른 놈이야! 보해 그룹은 2년 전에 X 시 주식시장에 상장했어. 상장 첫 거래일에 발행가의 두 배를 돌파했고, 지금까지 X 시 주식시장에서 가장 실력이 있는 지방 종합성 상장그룹이지.” “그런데 너 하나가 보해를 건드린다고?” 전에 했던 진기의 말은 전반 분위기를 아울렀다. 누구도 상상할 수 없었다. 가영신이 정성껏 준비한 계획이 뜻밖에도 진기에 의해 깨지리라고는. 그러나 진기는 보해 그룹을 겨냥할 의사를 밝혔을 때, 사람들의 얼굴에 진기도 그냥 사람이구나 하는 표정이 드러났다. “필경 너무 젊으니 보해 그룹이 어떤 그룹인지 감히 상상할 수조차 없겠지.” “맞아요, 작년 보해 그룹의 연간 영업액은 7조2천억을 돌파했고, 순이익은 9천억에 달하는 X 시 상장회사 중 수익성이 가장 높은 민영기업이죠. 그런 그룹을 겨냥하겠다니, 정말 미쳤군요.” “하하, 진기가 한 말을 듣지 않았어? 그는 주식 시장으로 부를 쌓은 사람이야. 이제 복수하려고 하니, 당연히 주식 시장에서 시작할 거야. 하지만 이건 결국 무의미한 시도일 뿐이지.” 주변에서 끊임없이 소곤소곤하는 이야기 소리가 들려왔지만, 진기는 듣지 못한 척했다. 그러나 곽안우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가장 시끄럽게 외치는 몇 사람을 노려보며, 차갑게 말했다. “남 헐뜯는 수다만 한 사람들이네. 다 말했어? 너희들만 입이 있어?” “계속 지껄이면 너희들 입을 찢어주마!” 그 몇몇 사람들은 곽안우의 갑작스러운 욕에 분노했지만, 앞서 있었던 일이 있어서 화를 내지도 못했다. 그래서 그들은 마음속으로 자신들은 소양이 있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위로하며, 오만하고 거만한 사람과 싸우지 않기로 했다. 가영신은 그 순간, 진기만을 주시하고 있었다. “진기, 들었어? 그들이 말하는 것, 그것은 보해 그룹의 일부일 뿐이야. 그런데도 보해 그룹을 공격하려고?” “흠, 네 얼굴이 피투성이가 됐을 때, 내가 경고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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