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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25화

윤연석의 말에 이진기는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윤연석은 이미 완전히 실성해 있었다. ‘아무리 어리석어도 할 말이 있고 안 할 말이 있지.’ 진기는 생각했다. 과연 그 중년 남자는 그 말을 듣고 엄하게 소리쳤다. “당신 아버지가 누구든 법을 어기면 법의 제재를 받아야 합니다! 쓸데없는 소리 그만하시고 끌어내세요!” 말이 끝나자 직원 몇 명이 윤연석을 끌고 강제로 데려가려고 했다. 이때 백이식이 어쩔 수 없이 나섰다. “잠깐만요.” 중년 남자는 백이식을 경계하며 침울하게 말했다. “당신은 어떤 사람입니까?” 백이식이 대답했다. “저는 윤씨 가문의 직원입니다.” 이 말을 들은 중년 남자는 무표정하게 말했다. “당신이 그의 직원이라도 우리의 공무 집행을 방해하지 마십시오.” 백이식이 대답했다. “저는 윤씨 집안의 직원이지 윤 도령님의 개인으로 고용한 직원이 아닙니다. 그리고 당신들의 공무 집행을 방해할 생각도 없습니다. 저는 단지 당신들이 그를 데려가기 전에 그의 아버지와 한 번 통화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윤연석은 이 말을 듣고 제호를 정수리에 들이붓는 것처럼 몸부림쳤다. “맞아, 나는 우리 아버지와 통화할 거야. 너희들은 나의 권리를 빼앗을 수 없어!” 진기는 살짝 눈썹을 치켜올렸다. 단순히 머리로 따지면 백이식이 윤연석보다 훨씬 낫다. 지금 이 순간, 법 집행에 항거하는 어떤 행위도 현명하지 못하기에 가장 좋은 것은 소식을 이때 백이식이 어쩔 수 없이 나섰다. “잠깐만요.” 중년 남자는 백이식을 경계하며 침울하게 말했다. “당신은 어떤 사람입니까?” 백이식이 대답했다. “저는 윤씨 가문의 직원입니다.” 이 말을 들은 중년 남자는 무표정하게 말했다. “당신이 그의 직원이라도 우리의 공무 집행을 방해하지 마십시오.” 백이식이 대답했다. “저는 윤씨 집안의 직원이지 윤도령님의 개인으로 고용한 직원이 아닙니다. 그리고 당신들의 공무 집행을 방해할 생각도 없습니다. 저는 단지 당신들이 그를 데려가기 전에 그의 아버지와 한 번 통화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윤연석은 이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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