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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0화

“양 배우, 듣기로는.” “장 배우, 최근에 네가 출연한 것은.” 현재 국내 두 지역에서 톱스타들이 거의 모두 참석했다. 진기는 오기 전에, SN 엔터와 진희 엔터테인먼트 사람들에게 자신이 올 것이라고 알리지 않았다. 주성치에게도 요란하게 등장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이로써 이번 진기의 방문은 완전히 비밀리에 이루어졌고, 아무도 그의 행방을 알지 못했다. 진기가 도영과 함께 차에서 내렸을 때, 그들은 갑자기 번쩍이는 플래시에 눈이 머는 것 같았다. “편안하게 해. 이 기자들은 그저 스타들을 찍는 거야. 우리는 그냥 들어가면 돼.” 진기는 도영이 긴장하는 것을 보고 위로하며 말했다. 도영은 진기의 손을 꼭 잡고 고개를 끄덕였다. 수많은 기자들에 둘러싸여 인터뷰를 진행하는 스타들을 겁먹은 표정으로 조용히 말했다. “진기 오빠, 스타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추종 받네요. 멋져요.” 진기는 도영의 시선을 따라 스타들을 보며 몇 번의 식사 자리에서 자신에게 잘 보이려고 애쓰던 그들의 모습이 떠올랐다. “원한다면, 나도 널 밀어줄 수 있어. 그들 중 어느 사람보다 못하지 않을 거야.” 진기가 웃으며 말했다. 도영은 그 말을 듣고 활짝 웃었다. “그럴 필요 없어요. 저는 노래도 못 부르고 그렇게 대단한 연기력도 없어요. 안 돼요.” “연예계에서는 자본만 있으면 네가 될 수 없다는 것도 돼. 된다는 것도 안 되게 만들 수도 있고.” 진기가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도영은 눈을 깜빡이며 이해하지 못한 듯했다. 하긴 도영처럼 순진한 아이가 이해할 수 있을 리가. 두 사람이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입장하려던 찰나, 뒤에서 한목소리가 들려왔다. “앞에 있는 사람들, 여기가 스타들만 걸을 수 있는 레드카펫인 줄 모르나요? 얼른 비켜서세요!” 이 날카롭고 거슬리는 목소리에 진기는 고개를 돌렸다. 그들 뒤에 서 있는 사람은 화려하게 차려입은 외모와 몸매가 출중한 여성이다. “여기는 초대 손님 통로예요. 저도 프리미엄 시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왔으니 여기로 갈 수 있죠. 서두르시면 먼저 가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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