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0화
거의 일주일간의 빅뉴스에 거쳐 현재의 큐버스 알루미늄은 이미 A주식의 큰 화제가 되었고 주식투자자라면 모두 대단한 배경이 있는 회사에서 이 회사의 통제권을 쟁탈하는 것을 알고 있다. 하여 개인투자자든, 기관이든 소문을 듣고 이 쟁탈전에서 조금의 이익이라도 받으려고 애쓰고 있다.
사실 큐버스 알루미늄의 주식을 보유한 주식투자자들은 최근 미친 듯이 돈을 벌었다.
이진기가 퍼부은 돈만 해도 3600억이 되고 맹유훈은 2700억 정도 된다.
하지만 모두 황태준의 돈이기에 이진기는 전혀 아깝지 않다.
오늘 아침 황태준은 이진기의 계획에 맞추기 위해 또 2700억을 송금했다. 황태준의 재력에 이진기는 너무 존경스러웠다.
이전에 주식시장에서 조작했던 거에 비하면 이번 공격은 아주 간단했다.
그냥 사면 된다.
어차피 자신의 돈을 쓰는 것도 아니다. 이진기는 주식시장이 열리자마자 매도에 걸린 모든 주식을 쓸어 담았다.
그런 행동은 순식간에 주가를 폭등시켰다.
“헐, 그렇게 사면 5분 만에 상한가를 치는데 어떻게 5% 의 주식을 사요?”
곽안우는 그 장면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러자 이진기가 싱긋 웃으며 대답했다.
“방법이 있어요.”
이진기는 말을 하며 아직 거래가 확정되지 않은 오더를 전부 취소했다.
그러자 주가가 순간 잠잠해졌다.
그의 행동에 갑자기 미친 듯이 몰려든 모든 개인 투자자들이 어리둥절해졌다.
터무니없는 가격의 주식 오더가 취소되었으니 주가가 이미 정상에 이르렀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이와 동시에 이진기는 진잭에게 전화를 걸었다.
“소문을 흘려.”
몇 분 후, 한 가지 소문이 주식 투자자들 사이에서 미친 듯이 퍼졌다.
이번에 진희 자본과 H상업이 파트너 관계를 이었고 큐버스 알루미늄과 협상을 진행하여 인수합병을 취소하기로 결정하였다.
아무런 공식 확인도 거치지 않은 이 소문은 즉시 주식투자자들의 공포성 투매를 불러일으켰다.
지난 한 주 동안 큐버스 알루미늄은 7개의 상한가를 달성했고, 거래일마다 상한가로 끝났다.
주식 투자 지식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이라

Locked chapters
Download the Webfic App to unlock even more exciting content
Turn on the phone camera to scan directly, or copy the link and open it in your mobile browser
Click to copy 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