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50화
방안에서 주연은 화장실로 숨어 전화는 곧 연결되었다.
외국인 말투인 남자의 목소리다.
"윌리엄입니다."
바로 이소영의 경쟁자이자 이진기를 죽도록 미우는 윌리엄이다.
윌리엄은 계속 복수 할려고 하지만 기회가 없어서 잠시 조용할 뿐이다.
지금 주연이는 윌리엄에게 이 기회를 줄 것이다.
비록 이소영을 다치게 할 수 있지만, 증오와 질투는 한 여자를 미치게 할 수 있다.
"이사님, 아직 모르시죠? 이소영은 이진기와 만났습니다. 그들은 시나를 다시 상장시킬 계획입니다."주연은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그쪽은 잠시 침묵했고, 들려오는 것은 윌리엄의 점점 굵어지는 숨소리뿐이었다.
"그래서 이소영은 나를 속인 것이고. 그녀는 이진기와 몰래 협력하여 시나를 도와 상장하려고 한다는 말이지?"윌리엄의 분노를 억누르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상을 속이는 것에다가 이소영과 그는 직장에서 경쟁 관계이고 그리고 이진기와 그는 원한이 있다. 윌리엄이 어떻게 분노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평가보고서가 다 나왔습니다. 지금 이소영은 폴슨 회장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이따가 평가보고서를 캡처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직접 보시면 아실 겁니다."라고 주연은 냉정하게 말했다.
"이소영의 비서맞지?" 윌리엄이 갑자기 말했다.
주연이는 대답하지 않았다.
"하하, 정말 의외롭네. 이소영의 그녀를 배신하다니."라고 윌리엄이 조롱했다.
배신하는 사람이 항상 업신여김을 당한다.
주연은 화가 나서 얼굴이 하얗고 입술을 깨물며 말했다."배신 아닙니다. 오직 이사님과 같이 이진기라는 같은 적이 있습니다.가만 두지 않을 거잖아요."
윌리엄은 냉소하며 말했다. "내가 있으면 시나는 절대 상장하지 못한다.."
"그렇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평가 보고서에서 시나의 평가 등급은 S + 입니다. 그리고 이소영은 이미 폴슨 회장에게 보고했습니다. 곧 투자은행 본부 이사회가 이 보고서를 받을 것입니다. 그때 아시아 태평양 지역 CEO로 본부 이사회의 의지에 어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주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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