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6화

한편 시장은 시나의 이 공고에 가장 직접적인 반응을 보였다. 공고가 팔표된 후 시나의 주가는 재차 폭등하여 2만4천달러에 안정되었고 아직도 상승할 기회가 있었으며 추세도 작지 않았다. 그 시각에 나스닥거래센터 총재사무실에서 프랭클린과 폴슨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들은 아직 시나의 새 공고 발표를 모르고 있었다. 당연히 시나의 주가가 갑자기 상승하는것도 알지 못했다. 시나의 주가가 2만4천달러에 이를수 있다고 폴슨은 생각하지 않았다. 인터넷경제의 거품이 파열된 후 이 업종의 전반 경제가 아직 회복되지 않았기때문에 이 가격대를 돌파한다는것이 얼마나 힘든건지 그는 잘 알고 있었다. 그야말로 하늘에 오르는것보다 더 어려운것이었다! “이보게 친구, 자네 여기서 하루 종일 기다렸는데 보아하니 시나의 주가는 확실히 자네가 말한대로 2만4천달러는 무리일것 같네.” 프랭클린은 나스닥거레센터의 회장이다. 그는 지금껏 주가가 출시하거나 페지되는것을 수많이 목격하였다. 주식증권에 대한 그의 경험은 폴슨보다 결코 적지 않았으며 심지어 이론면에서도 더욱 권위가 있었다. 그러기에 전 세계 6대 거래센터의 총재중의 한명이 될수 있었다. 폴슨은 빙그레 웃으며 자기의 머리를 가리켰다. “그건 내가 전체 금융시장과 인터넷 업계에 대한 기본적인 판단이 있기 때문이네.” “시나는 확실히 우수한 회사일세. 그 회사가 만약 경제 거품이 터지기 전에 출시했다면 지금 실력에 주가가 적어도 3만6천달러는 도달했을걸세. 하지만 지금은 사정이 다르지.” “시나의 주가를 제한하는것은 그 자신이 아니라 바로 전체 시장의 압력이지.” 프랭클린은 한숨을 내쉬며 아쉬운 어조로 말했다. “자네 말이 맞네. 자네가 말했듯이 시나를 제한하는것은 환경의 시장이지, 잠재력이 무한한 회사인데 정말 아쉬어.” 폴슨이 하하 웃으며 말했다. “그래도 그 젊은 H국 상인에게 교훈은 준 섬이네, 그는 확실히 훌륭하지만 월가금융시장의 본질은 꿰뚫지 못했어. 많은 경우에 주가를 결정하는것이 그 기업의 실적과 미래는 아닌데 말일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