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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84화

“이제 어떻게 하실 계획이에요?” 채종연은 마도운을 바라보며 말했다. “정말 이진기와 협력하여 함께 소프트 윈을 주주명단에서 내쫓은 다음 그와 함께 개인 인터넷쇼핑 플랫폼으로 전환할 계획인가요?” “마 사장님, 제 말이 듣기 거북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만약 당신이 AL 무역 회사를 크게 키우고 싶다면 반드시 시작부터 기업의 영업권 문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지금 우리는 막 소프트 윈의 투자를 받았는데, 돌아서서 이진기와 함께 협력하여 소프트 윈과 맞서면 이 일이 전해지면 누가 감히 우리 AL 무역 회사와 협력할 수 있겠습니까?” 마도운이 웃으며 말했다. “소프트 윈이든 이진기의 진희든 우리 AL 무역 회사에게는 모두 거대한 존재예요. 우리는 누구도 건드릴 수 없고 쉽게 한쪽을 선택해 줄을 설 수는 더욱 없어요.” “그래서 생각해 봤는데, 이럴 때 우리가 가장해야 할 일은 그들 스스로 승부를 내도록 하는 것이에요.” “우리의 열세는 정말 너무 약해요. 소프트 윈이나 진희 두 거인 앞에서 저항할 능력이 전혀 없어요.” “하지만 우리에게도 우세가 있아요. 그것은 바로 이 두 거인이 모두 철저히 우리를 얻으려 한다는 것이에요. 그쪽이 보기에 이진기, 그는 왜 소프트 윈을 내쫓으려 하는 것 같아요? 소프트 윈은 동영국의 투자은행이기 때문이어서?” “너무 순진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제가 감히 말씀드리자면, H국의 최고 명문가의 투자라 할지라도 이진기 같은 사람은 이익이 필요하다고 생각만 한다면 그를 쫓아낼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그래서 따지고 보면 이진기이든 소프트 윈이든 완전히 AL 무역 회사를 얻으려는 것이 우리의 우세 에요. 그래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조용히 소식을 서로에게 알려주는 것이에요. 그리고 그들은 스스로 승부를 가릴 것이고 우리는 협력자를 선택할 필요가 없어요. 우리는 승 자와만 협력할 것이니까요.” 마도운의 말을 듣고 채종연은 깊은 생각에 잠겼다. 한참 지나자 그는 천천히 입을 열었다. “마 사장님, 지금 줄타기를 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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