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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장

”구천 오빠!” 화소혜는 하구천과의 친분이 있는 듯 입술을 들썩이며 말했다. “내가 소란을 피우는 게 아니라 무카이라는 뻔뻔한 놈이 나한테 약을 먹인 거라고요!” “그리고 진홍두 저 여자는 옆에서 나쁜 짓하는 걸 도와주고 부추겼어요!” “나 자신을 위해 정의를 되찾으려는데 안 되는 거예요?” 진홍두는 표정이 일그러지며 얼른 자세를 낮추었다. “하구천, 이 모든 것은 오해일 뿐이야.” “나와 무카이는 진심으로 사과할 의향이 있을 뿐만 아니라 배상도 할 생각이야. 하지만 화소혜가 도성 화 씨 집안을 등에 업고 자꾸 무카이의 남근을 잘라 버리겠다고 하잖아!” “하구천, 그것이 남자들에게 얼마나 잔인한 일인지 잘 알잖아!” “그러니까...” “자, 둘 다 입 다물어.” 하구천은 손을 흔들며 위엄 있는 어조로 말했다. “이 일은 무카이가 잘못한 거야. 물론 진홍두도 잘못이 있어.” “화소혜의 몸에 손을 댔다면 분명 그건 큰 싸움이 날 일이야. 항성과 도성을 혼란에 빠뜨릴 수도 있다구.” “그러니 홍성이든 섬나라 음류든 당신들이 어떤 뒷배가 있든 이 일은 모두 책임져야 해!” “하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시도로 끝났으니 그건 정말 불행 중 다행이야. 만약 진홍두가 당신의 신분을 알았더라면 절대 이런 일을 하지 않았을 거야!” “우리 도성과 항성은 하나의 집안이나 마찬가지야. 모두 한배를 탄 사람들이라고. 그런데 이런 사소한 일로 쓸데없는 소란을 피워서야 되겠어?” “어차피 원한이 있으면 풀어야 해. 그대로 원한 관계로 남아서는 안 돼!” “그러니 화소혜, 당신도 더 이상 어린아이처럼 그렇게 화내지 마. 이 일은 내가 대신해서 결정할게!” “무카이는 이 사람들 앞에서 사과하고 백억 원을 배상해.” “진홍두는 이 술집을 화 씨 집안에 넘겨줘. 이제 이 술집은 화소혜 명의가 되는 거야!” “화소혜, 너도 이제 더 이상 이 일에 대해 왈가왈부하지 마!” “약을 먹인 카메시타는 항성 감옥으로 보내면 그곳에서 잘못한 만큼 벌을 받게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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