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71화
당자현이 이렇게 갑자기 게시물을 리 트윗 할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홍보 효과는 당연히 후소요보다 좋았다.
게다가 후소요는 교통사고로 3년을 쉬었으니 인기가 떨어진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10여 분 후 당자현의 게시물은 후소요의 뉴스를 제치고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당자현이 올린 게시물에 쓴 ‘남편’이 누구인지에 대해 네티즌들은 열렬히 토론하고 있었다. 그러나 홍안류방 흉터제거 제품을 개발한 주인인 이상 당연히 홍안류방과 아주 큰 관계가 있을 것이다.
일부 문서를 관리하는 쪽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즉시 홍안류팡의 법인, 현재의 회장님, 집행인을 찾아보았는데 그 결과 법인은 반하나라는 젊은 여자이고 현 회장은 우나영이라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우나영의 각종 서류는 직접 찾을 수 없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것은 임건우가 신후청 장로후로 진급했기 때문에 그의 서류와 그의 가장 가까운 사람들의 서류도 다른 사람들이 찾아볼 수 없게 된 것이다.
……
강주.
건연 건자재.
유가연은 당자현의 게시물이 유명해진 것을 보고 기분이 썩 좋지 않았다.
“흥, 도둑년!”
그녀는 핸드폰을 책상 위에 던져 버렸다.
별처럼 맑은 눈동자는 침울한 느낌이 들었다.
“유 대표님!”
바로 이때 한 부서의 팀장이 들어왔다.
“무슨 일이에요?”
“천형국제 프로젝트에 문제가 좀 생겼습니다. 이미 계약을 체결했고 우리 쪽에서는 이미 계약서에 따라 물품을 모두 구매했는데 그쪽에서 갑자기 계약을 취소한다고 하면서 위약금을 보상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유가연이 물었다.
“왜요?”
그 팀장은 유가연을 조심스럽게 바라보며 말했다.
“그쪽의 공 대표님께서 원래 대표님과 함께 식사를 하기로 약속했는데 대표님께서 가지 않으셔서 그분의 체면이 깎였다고 생각되어 계약을 취소하셨다고 합니다. 만약 우리 쪽에서 공 대표님에게 위약금을 요구하면 우리 회사를 한 달 내에 망하게 하겠다고 큰소리를 치셨습니다. 유 대표님, 천형국제는 아주 큰 회사입니다. 공 대표님의 장인 어른은 나랏일을 하시는 분이시고요.”
“흥!”
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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