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72화
임건우는 당자현에게 키스를 했다.
당자현의 눈에서는 눈물이 흘러내렸다.
당자현이 임건우의 입술을 물자 피가 났다.
“저를 잊지 말아요!”
“네!”
“제가 돌아오면 예쁜 아이 낳아줄게요.”
“좋아요!”
“당신도 잘 지내세요!”
……
임건우는 당자현의 방에서 떠나 곧바로 여윤건에게 전화를 걸었다.
“여 선생님, 수고스러우시겠지만 건연 건자재에 가서 유가연을 지켜주십시오.”
“곧 가겠습니다.”
여윤건은 전화를 받고 조금 놀랐다.
임건우와 유가연은 이미 이혼한 상태인데 아마 아닐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
한 시간 후.
임건우는 건연 건자재에 도착했다.
유가연이 사무실 소파에 멀쩡히 앉아 여윤건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보았고 그 둘이외에 다른 사람은 없었다.
임건우는 멀쩡히 앉아 있는 유가연을 보고 먼저 한숨을 돌렸는데 갑자기 유가연이 자신에게 거짓보고를 자주 한다는 것을 느꼈다.
‘내 사무실에서 누가 유가연과 잘 수 있겠는가?’
그러나 그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여 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임건우가 여윤건에게 말했다.
여윤건은 이전에 임건우가 그에게 줬었던 회춘단을 받았는데 덕분에 생명력이 적지 않게 왕성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수위도 조금 제고되었다. 그렇게 많은 일을 겪으면서 여윤건은 임건우의 실력을 아주 인정했다. 임건우는 크고 작은 일에도 눈살을 찌푸리지 않고 잘 해결했으니 말이다.
“임 선생, 고마워할 것 없습니다. 작은 일인걸요!”
여윤건은 일어서며 말했다.
“제가 유미연 아가씨와 나눈 대화에서 아가씨는 아주 많은 방면의 정보를 잘 알고 계신다는 것을 발견했죠. 그래서 덕분에 몰랐던 이야기들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임건우는 두 사람의 표정을 보고 의아했다. 짜고 자신에게 농담을 하는 것 같지 않았다.
그러나 여윤건은 나이가 많고 또 강주 4대 가문의 한 집안 주인이었다. 식견으로 말하자면 아무리 해도 유가연과 비교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그런데 그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이 너무 이상했다.
유가연은 임건우를 바라보았다.
그녀는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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