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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인생절정인생
By: Webfic

제1100화

유지연은 부끄러워 말을 더듬었다. “너…… 너 지금 왜 이런 걸 묻는 거야? 맞아. 나 생리 중이야!” “잘 됐다!” 임건우는 급하게 대답했다. “지연, 너는 지금 나의 약점이야. 너를 안고 있으니까 나는 그들과 싸움을 할 수가 없어! 저 귀노들의 속도도 나 못지않게 빠르니까 조금만 방심하면 너 죽을 수도 있어. 그런데 나 지금 좋은 방법이 떠올랐어!” “무슨 방법이야?” “너 피를 너의 몸에 발라.” “어?” 유지연은 너무 놀랐다. ‘너무 더러운데? 어떻게 하라고!’ 그런데 바로 이때 또 한 명의 귀노가 높이 뛰어올랐다. 그 귀노는 자기 절로 뛰어오른 것이 아니라 다른 두 명의 귀노의 손에 내동댕이쳐진 것이다. 그 속도는 임건우보다 더 빨랐다. 그 귀노는 곧 임건우에게 달려들 것이다. 임건우는 얼른 건곤검을 잡고 매섭게 칼을 겨누었다. 애석하게도 이번 공격이 너무 급하게 들어가 임건우는 유지연을 안고 피할 수밖에 없었다. 검망은 귀노의 팔만 스치고 지나갔다. “빨리! 망설이지 마. 목숨이 중요해 아니면 자존심이 중요해?” “이 세 녀석은 정상인이 아니라 좀비야. 그러니 원래부터 여성의 피를 무서워하니까 몸에다 바르기만 하면 냄새 때문에 너를 공격하지 않을 거야.” 유지연은 이를 악물었다. “그래. 네 말 들을게.” 생사의 갈림길에 놓였기 때문에 임건우는 얼른 유지연의 손에서 피를 조금 받아 그녀의 등에 마구 칠했다. 이때 귀노가 점프하여 공격하려고 했다. 그러자 임건우는 피 묻은 손을 앞으로 내밀었다. 귀노는 냄새를 맡자마자 옆으로 피하면서 임건우의 손을 공격하지 않았다. ‘약점이군!’ 귀노의 약점을 발견한 임건우는 조금 마음이 놓였다. 임건우는 유지연을 땅에다 놓고 본인은 5미터 떨어진 곳으로 단번에 뛰었다. 5미터 정도의 거리는 유지연에게 위험이 생겨도 곧바로 와서 구할 수 있을 정도의 거리었다. 그러자 예상한 대로 흘러갔다. 귀노가 달려들어 유지연을 공격하려 했는데 그녀의 몸에서 나는 피 냄새 때문에 머리를 돌려 다른 곳으로 도망가며 접근하려 하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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