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6화
그러나 고모가 아주 심하게 눌러놓아 반항할 수 없었다.
“고모, 저는 당신의 실력을 믿어요. 그런 쓰레기는 고모의 손바닥으로 칠 것들이 안 되죠. 공짜로 9억을 주워왔는데 얼마나 좋아요? 고모 줄게요! 제가 효도하는 셈 칩시다!”
임 고모는 진짜로 그 9억 원이 담긴 카드를 가져갔다.
“언제, 어떤 상황이던 너는 나를 배신하면 안 돼. 이러면 나는 기분이 나빠. 기억했니?”
“네. 알겠습니다.”
임건우가 승낙하는 것을 보고 고모가 말했다.
“돌아가서 이 자정 영수의 영기를 잘 흡수하면 신동급으로 올라가는 것을 도울 수 있을 거야!”
“내일 점심에 내가 너의 집에 가서 밥을 먹을 거고 닭 날개 찜을 먹을 거야! 그리고 주작과 청룡을 함께 데리고 와.”
그녀는 말을 마치고 일어서서 임건우의 머리카락을 흔들어 놓고 나서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그 자리를 떠났다.
임건우는 그녀가 떠나는 뒷모습을 보고 생각에 잠긴 듯했다.
‘이 고모는 행동이 확실하지 않고 기쁨과 화남이 보이지 않으며 약간 제멋대로 하네.’
그는 그녀의 성격을 이해할 수 없다. 그래서 현무천서와 묘에 관해 그는 바로 말하지 않았다.
그러나 손에 있는 이 자정 영수를 보면 그녀가 악의가 없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었다. 자정 영수의 가치는 어느 정도 현무천서를 능가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
잠시 후, 임건우도 술집을 떠났고 속도를 내 건연 건자재로 향했다.
그런데 허탕을 쳤다.
‘유가연이 사무실에 없다니.’
그는 유가연의 비서를 찾아가 물었다. 그러자 비서가 말했다.
“저도 유 사장님의 행방을 잘 모르겠습니다. 사장님께서 요즘 회사에 자주 오시지 않고 일들을 부하직원에게 모두 맡겼습니다. 건우 오빠, 유 사장님과 이혼했다고 들었는데 유 사장님께서 이 일을 받아들일 수 없어 하는 것 아닌가요?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아 합니다.”
비서와 임건우도 서로 아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할 수 있었다.
“그런 일이 있었어? 그럼 걔는 뭐 하느라 바빠?”
“저도 몰라요! 맞다, 오늘 뉴스가 터졌어요. 유 사장님이

Locked chapters
Download the Webfic App to unlock even more exciting content
Turn on the phone camera to scan directly, or copy the link and open it in your mobile browser
Click to copy link